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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서의 12 개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 중에서
      동양은 곡선의 문화이고 서양은 직선의 문화라는 말을 사용한다.

      동양 사상의 근간인 주역의 사상을 보면 곡선중에서 원을 상징하는 순환의 사상이다.
      세상만물은 밤과 낮이 순환하면서 1일을 만들고,
      달(月)이 차고 기울고 하면서 1달을 만들고,
      봄,여름,가을, 겨울을 순환하면서 1년을 만든다.

      1일(日)을 생각하면
      밤 12시는 곤위지, 오전 6시는 지천태, 낮 12시는 건위천, 오후 6시는 천지부 이다.

      1달(月)을 생각하면
      거믐이 건위천, 상현달이 천지부, 보름달이 곤위지, 하현달이 지천태 이다.

      1년(年)을 생각하면 ( 음력 달력을 기준으로 함 )
      12월이 곤위지 이고, 3월이 지천태, 6월이 건위천, 9월이 천지부, 또 12월이 곤위지이다.

      그믐 ( 음력 1일 )
      달이 없음

      초승달 ( 음력 3 일 경 )
      해가 진 뒤인 초저녁에 서쪽하늘에서 볼수 있는데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달은 진다.

      상현달 ( 음력 7일 )
      달은 오후에 떠서 밤 12시에 지는데 해가 질때 남쪽 하늘에서 볼수 있다.

      보름달 ( 음력 15일 )
      해가 질때 동쪽에서 떠오르고, 새벽이 되어 해가 뜰때 서쪽으로 진다.

      하현달 ( 음력 22일 )
      밤 12시에 떠서 오전에 지는데  남쪽하늘에서 볼수 있다.

      그믐달 ( 음력 26일 )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동쪽하늘에서 잠깐 볼수 있는데,
      해가 뜨면서 하늘이 밝아지면 사라진다.


    12 개월을 이용하여 설명

      다음에 설명하는 12개의 괘는 순환하는 괘의 성질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 12개 괘를 군주괘(君主卦)라고 부르기도 하고 12 월령괘 라고 부르기도 한다.

      양(陽)은 붉은 색으로 또 음(陰)은 청색으로 표시하였으며
      적혀져 있는 달(月)은 음력에 해당하는 달(月)이다.
       

      괘의 모양에서 알수 있듯이
      음(陰)의 세상에서 아래에서 양(陽)이 조금씩 성장하여
      마침내 음(陰)을 몰아내고 양(陽)의 세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우리의 눈으로 관찰할수 있는 것이 주위에 아주 많다.
      이것은 씨앗에서 새싹이 나오고 쌔싹이 잎이 되어 땅을 뚫고 나오는 모양과도 같으며,
      계란이 부화되는 과정과도 같은 것이다.

      곤위지(坤爲地)
      양(陽)은 하나도 없고 음(陰)만 가득한 상태의 괘가 곤위지(坤爲地)의 괘이다.
      계절로는 12월에 해당한다. ( 어떤 책에서는 10월에 해당한다고도 말한다.)

      지뢰복(地雷復)
      음(陰) 아래에서 양(陽) 이 하나 생겨 움직이기 시작하는 때가 지뢰복(地雷復)의 괘이다.
      계절로는 1월에 해당하는데, 양(陽)의 기운이 너무 어리고 약해서 힘이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움직임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시작은 이미한 상태이다.

      지택임(地澤臨)
      음(陰) 아래에서 양(陽) 이 두개 생겨 활동을 시작하는 때가 지택임(地澤臨)의 괘이다.
      계절로는 2월에 해당한다.

      지천태(地天泰)
      양(陽)이 점점 세력을 확장해 나가면서 음(陰)을 밀치고 나가고 있다.
      이제 음(陰)과 양(陽)의 세력은 똑같은 크기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면서,
      양(陽)은 음(陰) 아래에서 음(陰)을 보좌하고 있다.
      겨울에 내린 눈이 녹아 내리고, 양지 바른 곳에서는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양력 3월의 전경이다.
      이것이 지천태(地天泰)의 괘이다.

      아래에서의 양(陽)의 활동을 위에서 음(陰)이 조절을 하고 있으므로
      양(陽)도 좋아하고 음(陰)도 좋아하면서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뢰천대장(雷天大壯)
      비록 음(陰)이 위에 군림하고 있지만 아래는 양(陽)이 힘차게 활동을 하고 있다.
      힘든 줄 모르고 힘든 일을 거뜬히 해낸다.
      강인한 체력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무섭게 돌진하는 형상이다.

      택천쾌(澤天)
      이제 위에서 군림하는 음(陰)은 세력이 점점 약해져서
      이름만 있지 실제로는 힘이 없는 상태이고 양(陽)이 득세를 하고 있는 형상이다.

      1개의 음(陰)이 5개의 양(陽)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균형을 잃고 파멸할수 있다.

      자기 혼자서 세상의 모든 것과 싸워 나가야 하는 외로운 형상이다.
      싸운다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
      현상을 유지하면서 잘 타협하여 나가야 한다.

      건위천(乾爲天)
      양(陽)이 음(陰)을 모두 밀어버리고 자기들의 세상을 만들었다.
      이것이 건위천(乾爲天)의 괘이다.

      마음 먹은대로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할수 있는 좋은 때이다.
      남이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다.
      자신이 하고 싶고 자신이 결정한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무한한 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다.

      어둡고 춥고하던 음(陰)들을 모두 밀쳐버리고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 무한한 힘으로 세상을 밀어 붙이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시기적으로는 6월에 해당한다.
       

      괘의 모양에서 알수 있듯이
      양(陽)의 세상에서 아래에서 음(陰)이 조금씩 성장하여
      마침내 양(陽)을 몰아내고 음(陰)의 세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과정이다.

      벌레가 배추잎을 갈아 먹는 모양과 같은 현상이다.
      벨레가 없는 상태가 건위천이고,
      나비가 날아와서 배추잎에 벌레의 알이 놓고 있는 현상이 천풍구이다.
      벌레가 애벌레로 자라는 나는 것이 천산둔이고,
      애벌레가 배추잎을 점점 갈아먹고 있는 상태가 천지부이고,
      배추잎을 반이상 갈아먹어 버리니까 배추잎이 위기를 느끼는 상태가 풍지관이고,
      배추잎이 점점 적어져서 배추의 기능을 포기하는 상태까지간 것이 산지박이고,
      배추잎이 모두 없어진 상태가 곤위지이다.

      건위천(乾爲天)
      음(陰)은 하나도 없고 양(陽)만 있으면서 자기들의 세상을 만들었다.
      이것이 건위천(乾爲天)의 괘이다.

      마음 먹은대로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할수 있는 좋은 때이다.
      남이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다.
      자신이 하고 싶고 자신이 결정한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무한한 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다.

      천풍구(天風)
      온세상을 뒤흔들던 양(陽)의 힘만이 있던 건위천(乾爲天)의 세상에서
      아주 조그마한 음(陰) 하나가 한쪽 구석에 자리하면서
      성장을 시작할려고 하는 것이 천풍구이다.

      여자가 자기에게 관심이 전혀 없는 남자를 열심히 꼬셔서
      남자의 마음 한쪽구석을 차지 할수 있는 여지를 만든 상태의 여자의 심정과 같다.

      천산둔(天山遯)
      음(陰) 2개가 밑에서 자라고 있지만
      양력 7월의 무더운 날씨처럼 양(陽)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므로
      양(陽)의 세력에 눌려서 아직 아무런 힘도 발휘 할수 없는 어린 상태이다.

      양(陽)은 음(陰)의 세력확장에 별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고 있는 반면
      음(陰)의 세력이 성장함에 따라
      점점 몰락의 길로 들어 가고 있는 현상을 발견 할수 있는 시기이다.

      산(山)이 세력을 조금키웠다고 하늘(天)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음(陰)이 아직은 양(陽)의 세력밑에 있지만 곧 양(陽)과 세력을 나란히 할 태세이다.

      부하 직원이 상관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상황과 똑같다.

      천지부(天地否)
      음(陰)이 점점 자라나면서 양(陽)과 똑같은 세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아직도 양(陽)의 휘하에 눌려 지내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태를 천지부(天地否)라고 한다.
      계절적으로는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이지만 곧 여름은 가고 찬바람 불면
      음(陰)의 세력이 점점 확장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상태이다.

      아래에서의 힘든 일을 음(陰)이 하고 있는 동안
      위에 있는 양(陽)은 일도 하지 않으면서 음(陰)이 일을 적게 한다고 투덜대고 있다.
      양(陽)은 양(陽)대로 불만이 많고, 음(陰)은 음(陰)대로 불만이 많아서,
      음양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풍지관(風地觀)
      비록 양(陽)이 지배하고 있지만 숫자적인 세력은 음(陰)이 더 많다.
      음(陰)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말이 많고 시꺼럽다.

      양(陽)인 하늘과 음(陰)인 땅이 싸워서 땅이 이긴 상황이다.
      이 전투에서 이긴 땅은 하늘(天)의 힘을 약화 시키는데,
      하늘(天) 보다 약한 바람(風)으로 바꾸어 자신의 위에 그대로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균형이 깨어져 있다.

      하늘(天)이 땅(地)을 멀리하고자 하지만
      땅(地)은 끝까지 달라붙어서 하늘을 놓아주지 않는다.
      이제 하늘은 자신을 흔들어 땅을 자신에게서 떨쳐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땅은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붙어 있다.
      하늘(天)은 자신을 포기하고 바람(風)으로 변하여 버린다.

      음(陰)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말이 많고, 균형이 깨어지면서 바람(風)이 불고 있다.
      바람이 불면 나무 가지가 흔들리기 마련이다.
      나무가지가 흔들리면 바람이 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산지박(山地剝)
      양(陽) 혼자서 음(陰) 5개를 감당하고 있다.

      실력도 힘도 없는 양(陽)이 위에서 눌르기만 하니까
      고단한 음(陰)은 이곳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도망 갈 궁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곤위지(坤爲地)
      양(陽)은 하나도 없고 음(陰)만 가득한 상태의 괘가 곤위지(坤爲地)의 괘이다.
      계절로는 12월에 해당한다.

      양(陽)은 없고 음(陰)들만 있게 되니까
      어둡고 추워서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수 없지만
      무엇이든지 수용하고 포용하는 자세로 임하면서 기다리면
      모든 일은 저절로 아주 쉽게 이루어 진다.


    12 포태법으로 설명

      풍수(風水)에서 나오는 이론인데,
      주변의 12개 방위를 사람의 일생 동안에 일어나는 순환의 12 과정과 비교하면서
      일정한 법칙에 따라 연관성을 따지는 학설이다.

      참고 : 풍수에서 말하는 12 포태법

      12 포태법에서 말하는 12개 과정을 12월령괘(12 군주괘)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12 월령괘

      12 포태법

        인생의 순환과정

      곤위지(坤爲地)

      묘 (墓)

      죽어서 땅에 묻혀 있는 상태

      지뢰복(地雷復)

      포 (胞)

      청춘남여가 만나서 연애를 하고 있는 상태

      지택임(地澤臨)

      태 (胎)

      청춘남여가 결혼을 하여 자식을 잉태한 상태

      지천태(地天泰)

      양 (養)

      어머니 뱃속에서 태아가 자라고 있는 상태

      뢰천대장(雷天大壯)

      생 (生)

      아이가 태어나는 상태

      택천쾌(澤天)

      욕 (浴)

      어린 아이가 병치레하면서 어렵게 자라는 시기

      건위천(乾爲天)

      대 (帶)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학생으로 성장 ( 10대 )

      천풍구(天風)

      관 (官)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하고, 취직하는 시기 ( 20 대 )

      천산둔(天山遯)

      왕 (旺)

      왕성하게 일하는 시기 ( 30 ~ 40 대 )

      천지부(天地否)

      쇠 (衰)

      인생의 최고의 절정기에 해당하는 시기 ( 50 대 )

      풍지관(風地觀)

      병 (病)

      노화가 시작하는 시기 ( 60 대 )

      산지박(山地剝)

      사 (死)

      죽음을 맞이하는 시기 ( 70~80 대 )

      곤위지(坤爲地)

      묘 (墓)

      죽어서 땅에 묻혀 있는 시기

    사업의 성장과정을 생각하면서 설명

      여기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어떤 일을 이루고 끝마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 또 마무리하는 과정이라고 볼수도 있는 것이다.
       

      12 월령괘

      12 포태법

        사업의 성장과정

      곤위지(坤爲地)

      묘 (墓)

      사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지뢰복(地雷復)

      포 (胞)

      사업의 구상, 계획, 준비 단계

      지택임(地澤臨)

      태 (胎)

      사업의 초기 시작 단계

      지천태(地天泰)

      양 (養)

      사업을 시작하고 초기의 적자상태

      뢰천대장(雷天大壯)

      생 (生)

      손익 분기점을 통과하는 시기

      택천쾌(澤天)

      욕 (浴)

      경쟁업체가 나타나고 가격경쟁으로 손해를 보는 시기

      건위천(乾爲天)

      대 (帶)

      위기를 넘기고 다시 발전해 나가는 과정

      천풍구(天風)

      관 (官)

      사업이 번창하는 시기

      천산둔(天山遯)

      왕 (旺)

      전성기

      천지부(天地否)

      쇠 (衰)

      발전이 정체 되면서 쇠퇴하기 시작하는 시기

      풍지관(風地觀)

      병 (病)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르는 시기

      산지박(山地剝)

      사 (死)

      사업의 도산

      곤위지(坤爲地)

      묘 (墓)

      사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식물의 성장과정을 생각하면서 설명

      12 월령괘

      12 포태법

        식물의 성장과정

      곤위지(坤爲地)

      묘 (墓)

      씨앗이 싹을 내지 않고 그대로 있는 상태

      지뢰복(地雷復)

      포 (胞)

      땅속에서 씨앗이 싹의 움을 티울려고 준비하는 상태

      지택임(地澤臨)

      태 (胎)

      새싹이 움을 티우고 있는 상태

      지천태(地天泰)

      양 (養)

      싹이 땅위로 올라와서 성장을 시작하는 상태

      뢰천대장(雷天大壯)

      생 (生)

      잎이 나오고 줄기가 뻗어 나가는 시기

      택천쾌(澤天)

      욕 (浴)

      병충해가 생기고, 성장에 어려움이 찾아오는 시기

      건위천(乾爲天)

      대 (帶)

      꽃을 피우는 시기

      천풍구(天風)

      관 (官)

      꽃에 나비가 찾아오는 시기

      천산둔(天山遯)

      왕 (旺)

      열매를 맺게 하는 시기

      천지부(天地否)

      쇠 (衰)

      열매가 익어가면서 식물은 점점 쇠약해지는 시기

      풍지관(風地觀)

      병 (病)

      식물은 더이상 버틸 힘이 없어지는 시기

      산지박(山地剝)

      사 (死)

      식물이 죽는 시기

      곤위지(坤爲地)

      묘 (墓)

      열매에서 나온 씨앗이 남아 있는 시기


<< 지택임 (地澤臨) 의 상태 >>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새싹이 아직 따뜻한 햇빛도 구경하지 못했지만,
차갑고 어두운 땅속에서 서서히 자라고 있는 것이다.


<< 지천태 ( 地天泰) 의 상태 >>

식물은 햇빛을 받고 자라는데
땅속에서 어렵게 자라다가 드디어 땅위로 올라와서
따뜻한 햇빛을 받아 성장 할수 있게 되었다.

만세,,, 만세,,,만만세,,,


<< 뢰천대장 ( 雷天大壯 ) 의 상태 >>

잎이 나고 줄기가 뻗어 나가면서
식물은 온통 자기세상을 만난 것처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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