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 오행에서는 다음과 같이 오행이 결정되어 있다.
목국(木局) 은 : 卯 巳
화국(火局) 은 : 壬 乙 丙 午
토국(土局) 은 : 癸 丑 未 坤 庚
금국(金局) 은 : 丁 酉 乾 亥
수국(水局) 은 : 子 艮 寅 甲 辰 巽 申 幸 戌
12 포태법에서 적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각 국(局) 마다 시작점의 기준이 되는 방향이 있다.
목국 (木局)은 정미(丁未) 방향이 기준이 되고,
화국 (火局)은 신술(辛戌) 방향이 기준이 되고,
금국 (金局)은 계축(癸丑) 방향이 기준이 되고,
수국 (水局)은 을진(乙辰) 방향이 기준이 된다.
기준이 되는 방위에서 음기(陰氣)가 많은 산(山)은 반시계방향으로 돌고,
양기(陽氣)가 많은 물(水), 향(向) 그리고 산 봉우리(峰) 는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12개의 방위를 차례대로 12 포태법의 성질을 대입시켜 나간다.
기준이 되는 방위에 묘(墓) 를 두고 다음부터는 차례대로
절(絶), 태(胎), 양(養), 장생(長生), 목욕(沐浴), 관대(冠帶), 임관(臨官), 제왕(帝旺).
쇠(衰), 병(病), 사(死), 의 순서대로 나열해 나가면 된다.
( 예1 )
어떤 묘 자리가 정(丁)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丁坐이다.
그러면 이 묘는 홍범오행에서의 오행은 금국(金局) 에 해당한다.
주위에 있는 작은 봉우리(峰)나 입수(向)를 보는 것은
12 방위의 포태법을 시계방향으로 돌리게 됨으로
금국(金局)의 기준이 되는 계축(癸丑) 방향이 묘(墓) 가 되고,
간인(艮寅) 방향은 절(絶)이 되고, 갑묘(甲卯) 방향은 태(胎) 가 되며,
을진(乙辰) 방향은 양(養)이 되고, 손사(巽巳) 방향은 장생(長生)이 되고,
병오(丙午) 방향은 목욕(沐浴)이 되고, 정미(丁未) 방향은 관대(冠帶)가 되고,
곤신(坤申) 방향은 임관(臨官)이 되고, 경유(庚酉) 방향은 제왕(帝旺)이 되고,
행술(辛戌) 방향은 쇠(衰) 가 되고, 건해(乾亥) 방향은 병(病)이 되고,
임자(壬子) 방향은 사(死) 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12 포태법의 금국에서 산줄기를 보는 것이 아니고
향을 보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 예 2 )
어떤 묘자리가 갑(甲) 의 방향을 하고 있는 수국(水局) 에 해당 한다면,
수국(水局) 의 기준 방위인 을진(乙辰) 방향이 묘(墓) 가 되고,
다음부터는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차례대로 적용시켜 나가면 된다.
을진(乙辰) 방향 : 묘
손사(巽巳) 방향 : 절
병오(丙午) 방향 : 태
정미(丁未) 방향 : 양
곤신(坤申) 방향 : 장생
경유(庚酉) 방향 : 목욕
신술(辛戌) 방향 : 관대
건해(乾亥) 방향 : 임관
임자(壬子) 방향 : 제왕
계축(癸丑) 방향 : 쇠
간인(艮寅) 방향 : 병들어 가는 병(病)의 성질
갑묘(甲卯) 방향 : 사
( 예 3 )
어떤 묘자리가 계(癸) 방향이라서 토국(土局) 이라면,
토국(土局) 의 기준 방위는 수국(水局) 의 기준 방위와 똑같은 을진(乙辰) 방향이 된다.
즉 을진(乙辰) 방향이 묘(墓) 가 되고,
다음부터는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차례대로 적용시켜 나가면 된다.
( 예 4 )
어떤 묘자리가 사(巳) 방향이라서 목국(木局) 이라면,
목국 (木局)의 기준 방위가 정미(丁未) 방향이 됨으로
정미(丁未) 방향은 묘(墓)의 성질을 가지는 땅에 해당한다.
다음부터는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12포태법을 적용시켜 나가면 된다.
정미(丁未) 쪽은 묘(墓) 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묘
곤신(坤申) 쪽은 절(絶) 의 상태처럼 생기가 없는 절
경유(庚酉) 쪽은 아직 생기가 생기지 않은 태(胎)의 상태
신술(辛戌) 쪽은 생기가 생기기 시작하는 양(養) 의 상태
건해(乾亥) 쪽은 생기가 성장을 시작하는 장생(長生)
임자(壬子) 쪽은 수맥이 있어서 좋지 못한 목욕(沐浴)
계축(癸丑) 쪽은 생기가 왕성한 관대(冠帶)
간인(艮寅) 쪽은 임관(臨官)
갑묘(甲卯) 쪽은 생기가 왕성한 제왕(帝旺)
을진(乙辰) 쪽은 쇠퇴해가는 쇠(衰)
손사(巽巳) 쪽은 병들어 가는 병(病)의 성질
병오(丙午) 쪽은 죽은 시체와 같은 사(死) 의 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