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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엽주 (柏葉酒) 담그는 방법 --- 잣나무 잎을 담가 우려낸 술


<< 잣나무 꽃이 핀 모습 --- 5월 중순 >>

꽃과 새순 그리고 잎까지 한꺼번에 따서 술을 담으면 된다.

        개요

          백엽(柏葉)은 잣나무 잎을 말한다.
          백엽주(柏葉酒)의 재료는 잣나무 잎, 꿀(설탕) 그리고 소주이다.

          잣나무는 4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9월에 솔방울 보다 조금 길게 생긴 솔방울 모양에 달린다.
          열매가 여물면 벌어져서 씨앗은 떨어지고 빈 껍대기 솔방울만 겨울까지 붙어 있다.

          백엽주를 빚는 적합한 시기는 5월 ~ 6월 ( 초여름 ) 이다.
          봄이 되어 잣나무의 새순이 올라와 2 ~ 3 Cm 정도 자라 올라 이 부근의 잎들이 어느 정도 풍성해졌을 때
          새순의 잣나무 잎을 따서 술을 담그면 된다.
          라스베가스에서는 5월 ~ 6월 말까지 잣나무의 새순을 채취하기 적당한 시기이다.

          라스베가스에서는 마운틴 찰스톤, 레드락 캐년, 스프링 마운틴, 포토시 마운틴 쪽으로 가면 잣나무가 많다.
          비가 많이 오지 않고, 더운 사막 지역에서도 자란다.

          라스베가스 주변에 있는 잣나무 (Pinyon Pine Tree)는 대부분 잎이 하나인 Single Leaf Pinyon Pine Tree 인데,
          레드락 캐년 뒷쪽에서 잎이 두개인 잣나무 (Two Neddle Pinyon Pine Tree)도 볼 수 있다.
          큰 나무는 보통 300 년이 넘었고, 오래 사는 것은 약 800 년 ~ 1,000 년까지도 산다고 한다.
          나무의 밑둥을 잘라 놓은 곳을 보면 눈으로는 나무의 나이테를 읽을 수 없을 정도이다.

          소나무 종류에서 유일하게 잎이 하나인 잣나무 ( Single Leaf Pinyon Pine Tree) 로써
          잎의 길이는 3 Cm 정도이고
          한번 생긴 잎은 5~12년 동안 나무에 달려있다고 한다.

          봄에 새순이 나고 , 곧 꽃이 피고, 솔방울(Cone)이 열리는데, 솔방울의 크기는 길이가 3~4 Cm 정도이다.
          이 솔방울 속에 씨앗( Seed )인 잣 ( Nut ) 이 들어 있다.
          솔방울은 가을에 벌어져 속에 있는 잣 ( Nut )은 땅으로 떨어지고,
          겨울에 솔방울 껍질까지 땅에 떨어진다.

          잣나무에서 떨어진 잣(Nut)은 산에 살고 있는 다람쥐 ( Squirrel )들이 모두 주워 먹는다.

          옛날에 이곳 (라스베가스) 에서 살았던 원주민 인디언들이 주로 먹었던 식물성 음식은
          메스키트 열매 ( Mesquite Seed Pod ), 잣나무 열매 ( Nut of Pinyon Pine ), 도토리 ( Oak 나무 열매 ),
          선인장 ( Prickly Pear Cactus ) 이었다.

          늦은 가을에 잣나무가 많은 곳에 가면 잣(Nut)을 주을 수 있는데,
          솔방울에 송진이 많아서 잣(Nut)을 많이 줍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 잣나무의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 --- 5월 중순 >>


<< 잣나무 꽃 + 잣나무 잎 + 잣나무 새순 >> --- << 잣나무 술 >>

        백엽주 (柏葉酒) 담그는 방법

          (1) 5월 ~ 6월에 새로 피어나는 잣나무의 잎을 딴다

          (2) 나무에 붙어 있는 꼭지 부분을 잘라낸다.

          (3) 깨끗하지 못하다면 물로 깨끗이 씻는다. 그리고 물기가 없도록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다.

          (4) 병의 70% 정도로 잣나무 잎을 넣는다.

          (5) 꿀( 또는 설탕)을 넣고, 소주를 잣나무 잎이 잠기도록 부어 넣는다.

          (6) 잣나무 잎이 술위로 뜨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잣 나무 잎 위에 무거운 돌을 올려 놓는다.

          (7) 술의 숙성은 3개월 정도가 가장 좋다.

          (8) 3개월 정도 숙성한 후 술을 따라 낸 후 잣나무 잎은 버리고 술만 따로 보관한다.

          (9) 따른 술을 최소한 1개월이상 보관하였다가 마시면 좋다.

          (10) 술을 1년이상 보관하였다가 마시면 또 다른 맛이 난다. --- 맛이 더욱 좋아 진다.


<< 잣나무 솔방울이 열린 모습 --- 5월 하순 >>

5월에 아기 솔방울을 따서 술을 담그면 가장 좋고,,,

6월 ~ 7월경 솔방울이 조금 더 크지면 그때 따서 술을 담구어도 좋다.

        주의 사항

          (1) 공해가 없는 지역의 잣나무 잎을 딸 것

          (2) 잣나무 잎이 발효되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1개월에 1번정도 병의 두껑을 열어 볼 것

          (3) 꿀을 너무 많이 넣으면 술의 향기가 줄어들므로 꿀은 조금만 넣을 것

          (4) 술을 약하게 만들려면 약한 소주를 넣거나, 물을 조금 부어 넣어도 된다.

         
        참고사항

          (1) 잣나무에서 채취한 재료별로 따로 술을 담그어도 좋지만
               재료의 량이 적으면 같은 유리병 용기에 함께 넣어서 술을 담그도 된다.

          (2) 라스베가스지역에서 채취시기

            (1)  잣나무 꽃 ---- 5 월

            (2)  잣나무 새순 ----- 6월

            (3)  잣나무 솔방울 ----- 6월 ~ 7월

            (4)  잣나무 잎 ---- 초 여름의 것이 가장 좋지만 년중 채취 가능


          (3) 재료별로 술을 담그는 요령은 대체로 비슷하다.

          (4) 잣나무 솔방울로 술을 담아었는데 맛이 정말 좋았었다.


<< 잣나무 솔방울  --- 5 월 하순 >>

검은 솔방울(큰 솔방울)은 지난해 열렸던 것이고
파란 솔방울(작은 솔방울)은 올해 새로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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