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호텔의 대형 공연장인 Samba Theatre에서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9시에 공연이 열린다.
관람료는 $75 이다.
두 남자가 등장하는데,,,,,,
욕설과 함께 좀 심한
( 야한 ) 농담을 연발하는 큰 남자 ( Penn ) 와
절대로
말을 하지 않는 키가 작은 남자 ( Teller ) 가
콤비로
엮어 나가는 매직과 코메디가 함께하는 쑈이다.
영어를 잘 알아 듣지 못하면,,, 다 알아 듣지 못해,,,,
별로 재미가 없으나,,,,
그래도,,,,,,매직(마술)이
있고,,,,,,,대충,,,,, 같이 즐기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음.
욕설과 무언,,,,,
키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
상반되는
캐렉터를 사용하여 조화와 대조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Penn 의 심한 욕설도,,,,, Teller 의 시치미 뗀 행동으로,,,,
심한 욕이 아니게 되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싱거운
Teller 의 연기도,,,
Penn 의 절묘한 이야기로,,,,,
우습고 재미있게 만들어 버린다.
두 사람의 독특한 성격이,,,
서로의 결점을 확대 시키기도 하고,,, 또 부정하기도
하고,,,,
아뭏튼 두 명콤비의 성숙한 연기를 맛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쑈의 내용중 매직도 있는데,,,
다른 쑈 ( 매직 )
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내용이 많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Teller 가 마지막 인사의 부분에서도
말을 하지 않더니만
쑈가 끝나고, 극장 입구에서 싸인도
해주고, 기념 촬영도 응해주고 있었는데,
이때 Teller
의 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공연중에는 Teller
는 꽤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니까 170 Cm 는 되는
키였다.
Penn 의 키는 2 미터가 넘는 것 같았다.
이들 두 사람은 1970년대부터 뉴욕의 길거리에서 공연을
시작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텔레비젼에 나오게 되었고,
주로 공연장에서 공연하다가,
1990년대 후반부터는
엔타테이먼트의 총 본산인 라스베가스에서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