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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론(理氣論) --- 주리론(主理論) 주기론(主氣論) --- 이기 일원론 (理氣 一元論) 이기 이원론(理氣 二元論)

        이기론(理氣論)

          이기론(理氣論)은 우주의 근원적인 요소가 이(理)와 기(氣)로 형성되었다는 이론이다.

          이 세계의 모든 존재는 이(理)와 기(氣)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理)란 어떤 것이 그것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이치요, 본래성이며,
          기(氣)란 어떤 것의 이치가 실현될 수 있는 재료이자 실현될 힘이다.

          이처럼 이(理)과 기(氣)는 전혀 다른 것이지만
          이 세계 만사만물이 있기 위해서는 이 양자가 반드시 하나로 만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이(理)와 기(氣)는 그 존재적 역할과 기능에 있어 대등하고 상호의존적이며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다.

          이(理)는 태극(太極)이요,,,,  기(氣)는 음양(陰陽)이다.
          형이상(形而上)은 자연의 이(理)이고,,,,, 형이하(形而下)는 자연의 기(氣)이다."

          여기서
          이(理)라는 개념은 << 세상 만물을 정신적인 체계로 >> 보는 개념이고 --- 목적, 의미, 가치 --- 합리 --- 주관적
          기(氣)라는 개념은 << 물질적인 요소 >> 를 강조한 사상이다. -------------- 결과, 실질 ---- 경험 ---- 객관적

          이(理)는 지배계층의 계급인 사(士)를 말하고,
          기(氣)는 피지배계층의 계급인 민중을 말한다.

          이(理)는 남자(男)이고,,, 기(氣)는 여자(女)이다.
          이(理)는 하늘(天)이고,,,,기(氣)는 땅(地)이다.
          이(理)는 양(陽)이고,,,,,, 기(氣)는 음(陰)이다.

          그래서 이(理)를 강조한 주리론(主理論)이 있고,,,, 기(氣)를 강조한 주기론(主氣論)이 있다.


         주리론(主理論) & 주기론(主氣論)

          이(理)와 기(氣) 가운데 무엇을 더 근원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는가?
          또 무엇이 더욱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따라 학자들의 의견이 달라진다.

          주기론(主氣論)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기(氣)가 근본적 요소이며
          이(理)는 기(氣)의 변화생성의 법칙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주리론(主理論)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이(理)가 근본적 요소로써
          기(氣)는 단지 이(理)에 의해 변화 생성되는 재료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였다.


         이기 일원론(理氣 一元論) & 이기 이원론(理氣 二元論)

          주자 ( 朱子 : 1130 년 ~ 1200 년 ) : 중국 남송( 南宋 )의 유학자 --- 이기 이원론(理氣 二元論)

            공자, 맹자의 철학을 연구하여 윤리학적인 유학을 집대성하여 주자학을 창시하였다.
            주자의 철학은 지금까지 동양을 대표하는 이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유교

            그는 우주만물을 형이상학적인 이(理)와 형이하학적인 기(氣)로서 구성되어있다고 보고,
            인간의 본성은
            선한 이(理)가 발하여 나타나는 것이나,,,,, 불순한 기(氣)로 인하여 악하게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이 이론을 주자( 朱子 )의 이기 이원론(理氣 二元論) 이라고 한다.

            그는 송나라의 유학자였던 주돈이(周敦頤 : 1017년~1073년)가 쓴 태극도설(太極圖說) 의 영향을 받아
            이(理)와 기(氣)로 이뤄진 우주와 만물이 생성되고 움직이는 운동법칙을
            태극(太極) 의 원리로 설명하였다.


          화담 서경덕(徐敬德) -- ( 1489 년 ∼ 1546 년 ) --- 주기론(主氣論) & 이기 일원론(理氣 一元論)

            주역에서의 변역(變易)에 역점을 두고 주장하였다.
            기(氣)를 중시하는 주기론(主氣論)을 주장한 학자이다.

            그가 주장한 주기론(主氣論)은
            이(理)라는 원칙이 사물에 기운을 불어넣어 현실에서 현상이나 작용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주장이다.

            성리학의 시조인 주자( 朱子 )는 이(理)와 기(氣)를 다른 것으로 보았는데,
            화담은 주자( 朱子 )의 이기이원론(理氣 二元論)을 정면으로 반박하였다.--- 이기일원론(理氣 一元論) 주장

            그는 이(理)와 기(氣) 별개의 것이 아니라
            이(理)와 기(氣)가 서로 작용 원리로 사용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음기와 양기의 양능(良能)으로 생성변화가 이루어가는 법칙을 <이(理)>라고 하였다.


          퇴계 이황(李滉) --- ( 1501 년 ~ 1570 년 ) --- 이기 이원론(理氣 二元論)

            이(理)를 중시

            이(理)와 기(氣)는 자연과 우주를 구성하는 근본 요소이다.
            기(氣)는 우주를 구성하는 질료이면 이(理)는 그 조직과 생성의 질서이다.
            이 두 요소는 비록 형상적으로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서로 근원을 달리한다.
            퇴계는 이와 같이 이기 이원론(理氣二元論)의 자연철학을 확립하였다

            이(理)는 아무리 많은 개별성으로 나누어진다 해도 그 보편적 본질이 언제나 동일하므로 선의 근원이 되고,
            기(氣)는 청탁(淸濁), 수박(粹粕), 정조(精粗), 강약(强弱) 등의 차이가 있으므로 악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퇴계는 만약 이러한 이(理)와 기(氣)의 차이를 혼동한다면
            사물과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 큰 혼란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윤리 도덕의 기준이 되는 선악의 구별도 불가능해진다고 확신하였기에
            이(理)와 기(氣)가 하나가 아니고 둘로 나뉘어져 있다고 주장하였다.

            퇴계는 주역의 삼의(三義) 중에서 불역(不易) 측면을 강조하였다.

            오늘날 과학의 발달로 야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인간과 기계는 구별될 수밖에 없으며,
            문제점의 원인을 퇴계철학을 통해서 알고자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경덕의 기론은 인간의 주체적 능동성과 자유로운 권능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황은 태극을 강조하여
            <지극히 존귀하여 만물을 명령하는 자리요, 어떠한 것에도 명령받지 않는 것>이라 했다.

            그는 또 만물 중의 태극보다도 인심(人心) 중의 태극을 강조하고,
            인간 자아의 인격과 성명의 주체성을 진리의 근본으로 삼았다.


          고봉(高峰) 기대승 (奇大升 ; 1527 년 ~ 1572 년 ) --- 이기 일원론(理氣一元論)

             조선 중기시대 전남 나주(羅州) 출신의 성리학자

            32세때 퇴계 이황(李滉)의 제자가 되었다.
            스승인 퇴계 이황(李滉)의 이기 이원론(理氣 二元論)을 비판하고 이기 일원론(理氣 一元論)을 주장하였다.

           
          율곡(栗谷) 이이(李珥) --- ( 1536 년 ~ 1584 년 ) --- 이기 이원적 일원론(理氣  二元的 一元論)

            이(理)와 기(氣)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묘합(妙合)의 논리를 주장하였다.
            이기지묘(理氣之妙) 라고 불리는 것으로 이율곡 이기론(理氣論)의 중심사상이다.

            율곡(栗谷) 이이(李珥)는 이(理)를 원인으로 보고,,,,기(氣)를 결과로 보는
            기발 이승 일도설( 氣發 理乘 一途說 )을 주장하였다.
            여기서 원인과 결과 사이에는 명백히 시간이 개입하는데,
            동일한 하나의 개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위치를 바꾼다는 것이다.
            위(上)가 되기도 하고, 아래(下)가 되기도 하며,
            남자(男)가 되기도 하고, 여자(女)가 되기도 하며, 음(陰)이 되기도 하고 양(陽)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원인과 결과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고
            이(理)와 기(氣)는 결국 하나로 통합될 수 밖에 없다.


          결론

            이기 이원론과 이기 일원론은 한국에서는 최종적으로 일원론(一元論)으로 결론이 났다.

            토론과 토론을 거쳐 일원론(一元論)의 승리로 결론이 났다.
            이(理)와 기(氣)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서로 같은 작용 원리로 사용된다는 일원론(一元論)의 승리는
            지배 계층( 이--理 -- 양반 )과 피지배 계층 ( 기-- 氣 -- 민중 ) 과의 싸움에서
            피지배 계층이 승리한 것이다.

            이기 일원론(理氣 一元論)의 승리로
            조선은 좀더 대중 친화적이고, 현실 참여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정책이 나오게 되었다.

            조선의 유교가 2분법적 차별주의를 극복하고, 일원론(一元論)으로 나가는 것과 함께
            조선의 불교도 주류와 비주류를 통합하여 좀더 진보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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