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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五行) 이란 ?

        음양론에서
        음의 대표는 물(水) 이라 했고,
        양의 대표는 불(火) 라고 했다.

        세상만물을
        음(陰)과 양(陽)의 2가지 성질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서 고안해 낸 것이 5행(五行)인데,
        음의 대표인 물(水)을 만들어 내는 것은 바위(金) 이라고 보았고,
        양의 대표인 불(火)를 만들어 내는 것은 나무(木) 라고 보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 ( 물(水), 바위(金), 불(火), 나무(木) ) 의 뿌리를 땅( 土 ) 이라고 생각해 낸 것이다.

        목(木)은 나무(木)를 의미하지만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모든 생명체를 의미하며,
        화(火)는 불(火)을 의미하며 불(火)에는 태양, 불꽃등 다른 물질을 태울 수 있는 떠거운 것을 말한다.
        토(土)는 땅(土)를 의미하고, 논과 밭 그리고 산과 들 그리고 흙과 모래그리고 진흙도 모두 토(土)를 의미한다.
        금(金)은 쇠(金)를 의미하는데, 바위를 포함하여 쇠(金)덩어리, 쇠로 만든 연장, 금(金)과 같은 보석 등을 의미한다.
        수(水)는 물(水)을 의미하는데, 샘물, 강물, 빗물, 바닷물, 등의 모든 물을 의미한다.

        이렇게 세상 만물을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성질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 5가지 성질이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서로 상충되기도 하면서
        세상 만물을 조화롭게 만들어 간다는 것이 5행(五行)사상인 것이다.

        동양에서는 이 오행의 성질을 이용한 분야가 많은데,,,,
        특히 의학, 건축, 정치, 제도, 철학, 점성술, 예술 등등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일주일을 말하는 요일의 이름에도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가 사용되고 있다.

        풍수(風水)에서도
        음양론(陰陽論)과 오행론(五行論)이 이론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데,
        산(山)의 모양과 방향에 따라 그리고 물(水)이 흘러 가는 방향을 관찰하여
        음(陰)의 성질과 양(陽)의 성질의 상호 조화속에서
        오행(五行)의 상생작용과 상극작용에 따른 땅의 길흉을 판단하였던 것이다.

        마을 뒷산이 화(火)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형태가

          물결(水) 같이 꾸불 꾸불한 모양이면 수극화(水克火)의 작용으로 좋지 못하고,
          쇠(金)처럼 둥근 모양이라도 화극금(火克金)의 작용으로 좋지 못하지만,
          나무(木) 처럼 곧게 뻗어 있는 형태이면 목생화(木生火)의 작용으로 좋은 영향을 받게 되고
          땅(土)처럼 평평한 모양이라면 화생토(火生土)의 작용으로 좋은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주변의 산세에 따라,,,자신의 성격에 따라,,,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집의 모양을 결정하고,, 주변에 큰 나무를 심기도 하고,,, 큰 나무를 베어 내기도 하고,,,
        대문을 동쪽으로 내기도 하고,,, 대문을 남쪽으로 내기도 하였으며
        연못을 만들기도 하고,,,, 연못을 없애기도 하는 것이다.

        오행의 철학은
        피상적이고, 비과학적이지만,
        세상 만물이 음과 양의 조화속에서 오행의 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인간생활의 모든 일들이 이 오행의 원칙 범위안에 있고,
        오행의 원리를 깨닫게 되면 세상 만사의 순리를 알수 있게 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행을 음(陰)과 양(陽)으로 따진다면

          물(水)과 바위(金) 는 음(陰)인데,
          물(水) 은 음의 성질이 주로 많아서 태음(太陰)이라고 하고
          바위(金) 는 음의 성질속에 양의 성질이 조금 있다고 보고 소음(少陰) 이라고 한다.

          불(火)과 나무(木) 는 양(陽)인데,
          불(火) 은 양의 성질이 주로 많이 있다고 태양(太陽) 이라고 하고,
          나무(木) 는 양의 성질 속에서 음의 성질이 조금 있다고 보고 소양(少陽) 이라고 한다.

          땅(土) 은 음(陰)도 양(陽)도 아닌 중성(中性)인 것이다.


        인도에서도 비슷한 오행 사상이 있었는데
        그들의 오행은
        땅(地). 물(水), 불(火), 바람(風) 그리고 지식(識) 이었다.

        현대의 물질 문명이 발달하면서
        세상만물을 5 가지 성질로 나누는 것만으로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모두 설명하기에 한계에 부닥치고 있다.
        그래서 7행론(七行論), 8행론(八行論) 또는 12행론(十二行論)으로 확대하여
        현대 문명에 맞는 학문체계로 연구하고 응용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럼 세상만사를 어떻게 오행으로 구분 지어지며,
        또 구분 지어진 오행은 상호 어떤 작용을 하며,
        그들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여 오행의 원리를 터득하고, 새로운 학설도 만들고
        이를 생활에 활용하기까지 쉽지 않는 공부이지만
        개척 정신이 많고, 용감한 사람이라면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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