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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자신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장차 어떤 결과를 초래 할지 전혀 모른다.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주변에서 터져 자기 자신을 당황스럽게 되는 때가 많다.
        예를들어 보면
        연속극에 잘 나오는 이야기지만
        부인 몰래 바람피운 남편이 어느날 자식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 온다든지,,,,,,

        사람의 눈으로는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볼 수가 없다.

        참고 : 산에서는 숲만 볼수 있고 산을 볼수 없다.

        이렇게 인간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것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엄청난 상황들을 미리 감지 하면서 살아가라고 주역(周易)에서 산풍고(山風蠱)를 가르치고 있다.
        주역(周易)에서 보면 산풍고(山風蠱)라는 것이 있다.

        바람(풍/風) 은 원래 막힘이 없이 불면서 지나가야 하는데
        앞에서 높은 산이 막고 있어서 산(山) 을 넘지 못하고 산(山) 아래에서 바람(풍/風)이 끝나면서
        바람(풍/風)이 산(山) 속으로 들어가버린 상황이다.

        산(山)은 높은 곳에서 자신의 밑으로 숨어버린 바람(풍/風)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서 행동하고,
        바람(풍/風)은 바람대로 산(山) 위로 올라갈 생각은 아니하고 산(山) 속에서 편안하게 혼자서 즐기고 있다.
        산(山)과 바람(풍/風)의 두 기운이 따로 따로 놀고 있으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문제의 원인은 아무도 알지 못하고 모든 것이 평온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엉뚱한 결과가 나타나면서 문제가 심각하게 된다.

        참고 : 주역(周易)속의 --- 산풍 고 ( 蠱 )

        산(山)은 3남(세째아들)을 말하고,,,, 풍(風)은 1녀(첫째딸)을 의미한다.
        그리고 산풍고(山風蠱)의 고(蠱)는 음식물에 구더기가 우글그린다는 뜻이다.

        인간 세태에서 이런 현상들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50을 훨씬 넘긴 과부(풍/風)가 아들같은 나이의 20대 청년(산/山)에게
          몸과 마음 그리고 돈까지 바쳐가면서 사랑을 구걸하고 있다.
          남들에게 떠벌리며 자랑 할 수도 없고,,,,
          조용히 숨겨 가면서 사랑을 즐기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 청년이 더이상 만나주지 않겠다는 말 한마디가 모든 것을 끝나게 한다.

          이 과부(풍/風)는 비록 산(山)속에 있지만 숲(林)만 보일뿐 산(山)의 모습은 구경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로마 제국의 멸망

          476년 게르만 민족의 용병인 <오도아케르>가
          서로마의 마지막 황제였던 <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를 감금하고
          자기 스스로 이탈리아의 왕이 되면서 로마제국은 멸망하였다.

          많은 학자들은 외부의 침략보다는 내부의 파탄으로 멸망하였다고 주장한다.
          즉 로마인들의 정신적, 도덕적 파탄이 결국 로마의 멸망을 불러왔다고 보는 것이다.

          로마(산 --- 山 --- 세째아들)는 게르만 민족의 군대(풍 --- 風 ---  첫째딸)를
          로마 제국의 정규 군대로 편입시켜 이탈리아에 주둔시키면서 로마를 지킬려고 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로마제국이 멸망하게 되는지 아무도 원인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로마제국이 멸망한 결과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다.
          이제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찾기에는 벌써 늦었다.
          버릴것은 버리고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

          로마 사람들은 주역(周易)의 산풍고(山風蠱)를 몰랐던 것이다.


        어린 임금 대신에 어머니가 섭정을 하면,,,,,

          경험이 많은 황후(풍 --- 風 ---  첫째딸)가
          어린 자식인 임금(산 --- 山 --- 세째아들)을 도와 정치(섭정)를 한다.

          아주 좋게 포장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내부에서 부폐하여 정치가 엉망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후 잘못된 결과가 눈에 보일때에는 이미 치료하기에는 늦었다.
          이런 것이 바로 산풍고(山風蠱)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섭정을 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경우는 별로 없고
          섭정을 하여 국가를 도탄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한 경우는 아주 많다.

          산풍고(山風蠱)는 파탄이 일어나는데,,,, 원인이 외부에 있지 않고 내부에서 파탄이 일어나는 것이다.


        해결 방법

          원인이 무엇인지 전혀 알수 없는 상태에서
          이미 상당히 많은 부분이 잘못되어 버린 후에 엉뚱한 결과가 표출되어 버린다.
          원인을 찾아내어 고쳐서 다시 사용하기보다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아내고,
          처음부터 새롭게 출발하면서 전화이복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

          산(山) 속에서는 숲만 볼수 있지 산(山)을 볼수가 없다.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볼수가 없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산(山)에서 내려오면 서서히 산(山)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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