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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성적인 성격의 천화 동인(同人) < --- > 내성적인 성격의 풍화 가인(家人)

        천(天)

          하늘 - 천(天)의 괘상을 건(乾)이라고 하고 괘의 모양은  이다.
          하늘 (천/天)은 아버지 (父)를 의미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오행으로 보면 금(金)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양(陽)이다.


        풍(風)

          바람(風)의 괘상은 이며, 장녀(長女)를 뜻한다.
          오행으로 보면 목(木)에 해당하고 음양으로 보면 음(陰)에 해당한다.


        화(火)

          불 - 화(火)의 괘상을 이(離)라고 하며 괘상은 이고,
          불(火)을 의미하며, 중녀(中女)를 의미한다.
          오행으로 보면 화(火)에 해당하고, 음양으로보면 음(陰)에 해당한다.



         천화 동인(同人)

          하늘(천/天)은 제일 위에 있고,
          그 아래에서 불(화/火) 이 타면서 또 위로 올라 가면서 하늘의 뜻을 따르고 싶어한다.
          둘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같이 행동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너무 잘 알게 되었고,
          서로를 도와주는 친구처럼 서로서로 협력하면서 잘 지낸다.

          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얻은 격이다.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친구)들이 서로 협동하는 것

          유순하고 온화한 인격을 소유한 사람 (천/天) 이 책임을 지면서, 중추적인 위치에 있고,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강한 힘을 가진 사람 ( 화/火) 과 서로 협력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동지적 결합이다.



         풍화 가인(家人)

          밖에서는 심한 바람(풍/風)이 부는데 집안에서는 따뜻한 불(화/火)이 있다.

          바람기도 있고 왈가닥 성질의 언니 ( 풍/風 ) 는 밖으로 돌아 다니는데,
          얌전하고 현명한 동생인 둘째 딸 ( 화/火 ) 은 집안에서 놀고 있다.
          이 들째 딸의 심정이 풍화 가인 (家人) 이다.

          현모양처의 모습


        비교 설명

          괘의 형상을 보면
          5개의 양(陽)이 있고, 그 중에서 1개의 음(陰)이 아래서 2번째 위치하여
          비록 1개의 음(陰)이지만 5개의 양(陽)을 잘 보좌하여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 천화 동인 (同人)
          4개의 양(陽)과 2개의 음(陰)이 서로 서로 지탱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 풍화 가인 (家人)

          화(火)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다.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은 많은데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목적이 자신보다 남을 위한 크고 원대한 것 (천/天)이라면 천화 동인 (同人)이 되고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목적이 자신만을 위한 작은 것 (풍/風)이라면 풍화 가인 (家人)이 된다.

          천화 동인 (同人)은 많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풍화 가인 (家人)은 오직 자신 만을 위한 것이다.

          임진왜란 당시
          애국심(열정)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겠다는 하나의 목적이 있었을 때에는
          천화 동인 (同人)이 되어, 모든 백성, 관군, 의병, 승려군까지 합심이 되어 일본군과 싸웠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일본의 정황을 탐지하기 위해 <특별 시찰단>을 파견하였다.
          사찰단이 귀국후
          황윤길(서인)은 전쟁이 일어난다고 했고, 김성일(동인)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같은 상황에서 2개의 상반된 의견으로 편이 갈려지는 것은
          목적이 백성(천/天)을 위한 것이 아니고, 자신(당파 - 풍/風)만을 위한 것이었다.
          이런 상황이 풍화 가인 (家人)이 된다.

          한국과 일본의 성(城)을 비교해 보면
          전쟁에서 살아 남아야겠다는 열정(화/火)는 같다.
          하지만 모든 백성들이 같이 살아 남겠다는 마음으로 건설한 한국의 산성(山城)은 천화 동인 (同人)이고,
          성주(城主) 자신만 살아 남겠다는 마음으로 건설된 일본의 왜성(倭城)은 풍화 가인 (家人)이 된다.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은 같지만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천화 동인 (同人)이 되기도 하고, 풍화 가인 (家人)이 되기도 한다.

          요즘 국회의원이나 정치 지도자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나라를 위한다는 말은 같지만
          나가는 방법이 정반대인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하늘(백성-천/天)을 위한 것인지,,,, 바람(개인-당파 - 풍/風)을 위한 것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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