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역을 공부하여 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면,,,,
(1) 생활을 뒤돌아 본다.
인생을 살면서 사소한 문제가 생겼을때
사람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면서 궁리를 해보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들은
주위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또 합리적이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방법을 선택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주역을 많이 공부한 사람들은
물론 주위에서 필요한 정보도 얻어서 대부분 그 정보에 의해 판단하지만,
자신이 지금 처해있는 상황이 주역의 64 가지 괘의 형상중에서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 괘에서 설명하는 방법대로 일을 처리해 가는 것이다.
그냥 주역을 조금 공부한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주역에서 말하는 64 가지의 상황중에서
어떤 상황인지 쉽게 알아내지 못하므로
점을 처서 어떤 경우인지를 골라내고 그 괘에서 설명하는 방법대로 한다.
이렇게 자신이 결정해야할 어떤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결정할때
주역을 공부하지 않고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학의 1차 방정식 풀듯이 자신의 문제점과 주위에서 얻은 정보를 대입하여
바로 답을 구하고,,, 시간에 쫒기듯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하지만 주역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수학의 2차 방정식 푸는 기분으로 주위에서 얻은 정보를 대입하기도 하지만,,,
심오한 철학이 담겨있는 주역에서 답을 구해 상황판단을 하여 서로 비교함으로써.
인생을 한층더 깊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면 수학의 1차 방정식만 알고 있는 사람과
2차 방정식과 미적분까지 알고 있는 사람이 말 다툼을 했을때
보통 1 차 방정식만 알고 사는 사람들이
지는 경우보다 이기는 경우가 더 많은 현실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2) 앞으로의 생활을 설계한다.
주역을 공부한 사람들은 지금 어떤 현상이 나오면 다음에 어떤 결과가 오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인생 철학을 배우게 됨으로
자신의 생활에서 좀더 넓게 그리고 더 먼 장래를 위한 설계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컴퓨터가 발달하고, 각종 데이터가 정확하게 나오는 현대사회에서
지금의 정확한 데이터에 의해 앞날을 설계하는데 1 년 앞을 본다면,,,,
아무런 데이터도 없는 주역이지만 생활에서 나오는 조그마한 현상들을 파악하여
앞날의 전개 사항을 10년 정도 앞을 내다 볼수 있다.
현대생활에서는 아주 무시 될수 있는 조그마한 사건들도
주역에서는 앞날을 예측하는 현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3) 주역에 나오는 인생철학을 실생활에 반영한다.
주역에서의 이야기는 인간의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므로
그대로 실생활에 적용하면서 생활하게 된다.
주역을 많이 공부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한 차원 높은 삶을 영위 할수 있는 것이다.
현대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1 주일을 일하고 하루 쉬는 일요일은 쉰다라고 말하는데,,,,
주역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다음 1 주일을 일하기 위해서 충전하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보통의 현대인들이라면
일요일을 1 주일 일하고 피곤한 몸을 쉰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주역에서는
다음 1 주일을 일하기 위해서 충전하는 시간이라고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법에 안걸리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할수 있다면,,,
적당히 요령있게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주역에서는 지금 당신이 저지런 조그마한 실수 하나로
좋은 운세가 끝나게 되고,,,, 나쁜 운세로 넘어가면서
인생이 바뀌어 간다고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4)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생활을 할수 있다.
우리가 주역을 공부하는 또 다른 목적은
주어진 조건하에서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인생 철학을 배우게 된다.
주역에서는 포기는 없다.
인생자체를 포기하고, 자포자기 하라고 가르키지 않고
아무리 어려워도 참고 견디면,,, 이겨낼수 있다고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