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론은 조상의 유골이 자연속에서 받은 생기를 자손에게 전해준다는 이론이다.
풍수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인데, 사실 액면 그대로 믿기가 쉽지 않다.
즉 조상을 좋은 터에 매장하여 좋은 기를 받게 되면 자손이 부귀하게 되고,
나쁜 터에 묻혀 있으면, 나쁜기가 발산되어 자손에게 재앙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옛날 중국 한나라때 이야기인데,
궁궐에 있던 종( Bell ) 이 아무도 치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울렸다.
임금이 이상하게 생각하여 그 이유를 알아보니
그 종을 만들때 사용한 구리를 캐낸 산이 궁궐에서는 아주 먼 서촉땅에 있었는데,
그 산이 무너졌다고 한다.
즉 같은 기운을 가진 것은 비록 공간적으로 또는 시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교감을 주고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또 우리주위에 많이 듣는 이야기로는
6.25 전쟁때 군대에 나간 병사가 잠시 잠을 자면서 꿈을 꾸었는데
죽은 조상이 꿈에 나타나서 빨리 그곳에서 벗어나라고 해서 살았다는 이야기,,,,,
옛날에 촌에 살면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어떤 집안에 사람들이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병원에 가도 별 이유를 찾지 못하고,,,, 그래서 그 집안에서 굿을 하니까
무당의 입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내 머리가 불편하다고 말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무덤을 파보니,
머리 부근에 나무뿌리가 엉키어 엉망인 상태가 되어 있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후에 그 집안의 사람들은 머리가 아픈것이 없어졌다.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시대 세종 대왕이 돌아가시어 터를 잡고 능을 만들어 장사지냈다.
그후 20년 동안에 세종의 후손들은 엄청난 시련을 당하게 된다.
4 명의 임금이 죽게 되고, 국가적으로도 큰 재앙에 가까운 사건들이 터진 것이다.
그래서 세종의 능을 옮길려고 파보니까
시체가 물속에 있었고, 목은 떨어져 발쪽에 떠 내려가 있었고,
시신도 썩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그후 지금의 여주로 능을 옮기고 부터는 후손(임금) 들이 죽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비록 죽은 사람의 뼈일 망정 그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생되는 전자파는
직계자손의 전자파와 일치하며,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키고 그 후손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자식은 부모의 모든 것을 그대로 받고 태어난다.
그래서 부모와 가장 가까운 것은 그 자식일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비록 죽은 부모일지라도 좋은터에서 좋은 기(氣) 를 받으면,
그 기(氣)를 물려 줄 곳은 자식(자손) 밖에 없는 것이다.
현대 과학문명에 익숙한 많은 사람들은
풍수지리학의 가장 본질적인 이론인 동기 감응론을 비판하고 부정한다.
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현상임에는 틀림이 없고,
비록 오늘 우리가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이지 못할 뿐이지,
언젠가는 증명될 것이라고 믿는다.
동기감응론의 초현실성 때문에 동양의 풍수가 서양의 과학 문명에 밀려
미신으로 취급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동기감응론을 믿거나,,,
믿지 않는 것은,,,, 순전히 개인의 생각에 달려 있다.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