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는 결혼을 하여, 남편과
아내가 자식을 낳고 사는 가정이 50.7% 이다.
결혼할
시기가 된 사람들도 결혼을 하지 않고 그냥 혼자 살거나,
친구와 같이 지내거나,
보이 프랜드, 걸 프랜드 하면서
둘이서 짝맞추어 지내다가 몇 년지나면
서로서로 제
갈길로 간다.
전통적 가정이 줄어드는 추세는 오래됐다지만
미혼이 보편화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이렇게
사회의 틀이 바뀌면서 기혼자가 아닌 미혼자를 위한 정책과
제도가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미혼인 소비자들의
파워가 막강해지자, 기업들은 다양해진
미혼자들의
구미에 맞추기 위해 힘을 쏟고 있고, 정치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 결혼의 가치를 중시하는
부시 대통령은 미혼자보다 기혼자들에게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지만, 늘어나는 미혼자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볼려고 하고 있다.
의회에도 법적 배우자에 적용되는
세금환급을 동거인등 일정 자격의 갖춘 가족에게도
허용하는
법안이 제출돼 있다.
어떤 전문가는 앞으로의 선거에서
결혼에 대한 이슈가 중요하게 작용할거라고 말한다.
숫자적으로본 이들의 파워는 막강하다
(1)
노동 가능 인구의 42 % 가 미혼이고,
(2) 주택 구입자의
40% 가 미혼이고
(3) 유권자의 35 % 가 미혼인 상태이다.
반면에 결혼후 부부가 자녀를 낳아 함께
사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 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여성의 사회생활 증가에 따른 결혼 기피,
(2) 동성애
커플 증가,
(3) 이혼 증가,
(4) 평균수명 연장
( 배우자 사별 )
이렇게 전통적인 가정이 붕괘되면 미국의
미래는 뻔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