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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내 불법 체류자

 

      공식적인 미국의 전체인구는 2005 년 7월 현재 2 억 9,641 만 404 명 이다.

      그런데 불법체류자의 숫자를 보면
      2005년 1,100 만명에서 2006년 3월 현재에는 1,200 만명 이라고 한다.
      불법체류자의 대부분은 히스페닉이라고 불리우는 멕시코 사람들이다.

      멕시코 사람들이 56 % 정도 이고,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사람들이 22 %
      아시아 지역의 사람들도 13 % 정도 차지 하고 있다.
      그리고 유럽이나 카나다에서 온 사람들도 6 % 정도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은 3 % 라고 한다.

      미국의 정부기관인 국토안보부에서 2006년 8월에
      2005년 1월 기준의 통계자료를 발표했는데,
      이 통계는 인구 센서스와 입출국 통계 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것인데,
      실제 살고 있는 불법 체류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한다.
      아뭏튼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전체 불법체류자는 2005년 1월 현재 1,050 만 명이다.
      출신 국가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국가

        불법 체류자

        멕시코

        597 만 명

        엘살바도르

        47 만 명

        과테말라

        37 만 명

        인도

        28 만 명

        중국

        23 만 명

        필리핀

        21 만 명

        한국

        21 만 명

        온두라스

        18 만 명

        브라질

        17 만 명

        베트남

        16 만 명

      대부분의 불법 체류자들은
      여행비자, 상용비자, 유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하여 그대로 주저 앉은 사람들로써,
      미국 정부의 특별 사면 등을 통해서 합법적인 신분의 기회를 기다리면서
      많은 생활의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자녀들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는 미국 연방 헌법에 따라 미국 시민권자가 되어 있기도 하다.

      미국에서 거주하면서,,,,,
      결혼을 하거나,
      유학을 마치고 미국의 회사에 취업을 하거나,,,,,,
      돈을 가지고 사업체 ( 또는 부동산 ) 를 매입하여 투자 이민으로 옮겨 가기도 하고,,,,,
      시민권자의 자녀가 초청하는 형식을 취하기도 하고,,,,,,
      적당히 자신의 신분을 합법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이들은 미국 전체 노동 인구의 약 5 %를 차지 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적으로 볼 때 취업률은 83 % 정도인데,
      이들 불법체류자들의 취업률은 94 % 라고 한다.
      미국내 농사에 종사하는 인구를 보면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25 %를 넘는다고 한다.

      이들 불법체류자 중에서 아시아 지역 사람들도 150 만명 정도 라고 하는데,
      인도가 35 만명 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중국으로 30 만명 정도 이고,
      필리핀 사람들도 18 만명 정도 되는데,
      한국 사람은 17 만 5,000 명 정도라고 한다.

      초기 이들의 생활은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정식으로 취직을 할 수가 없어서,
      아는 사람 ( 한국 사람 ) 의 식당이나 가게 또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신분의 연장을 위해 다니지도 않는 학교를 다닌다면서 유학생의 신분이 되었다가,,,,,
      변호사에게 돈 주고 취업 비자를 받았다가,,,,,,,,
      어렵게 모은 돈으로 사업체를 매입하여 투자비자를 받았다가,,,,
      어렵게 어렵게 영주권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이들 불법체류자들이 미국 경제의 한쪽을 떠 받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일용직 노동자의 10% 이상을 이들이 담당하고 있으며,
      LA 이나 라스베가스에서 한국인이 경영하는 업체 대부분에서도
      히스패닉 계통의 멕시칸 사람들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은 1 년에 2 만 ~ 3 만 달러를 받고 일하면서,
      경영난에 허덕이는 중소 기업체들의 숨통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

      만약에 이들을 모두 자국으로 돌려보내고,
      일용직 정상근로자의 평균 급여인 4 만 달러이상을 지불해야 한다면,
      문을 닫아야 하는 업체가 상당히 많을 것이다.
      특히 LA에서 한국인이 공장을 운영하거나, 의류봉제 업체, 유흥업소, 상점, 식당등에서도
      채산성을 맞추지 못하고 문을 닫아야 하는 한인업체가 많을 것이다.

      실제 LA 한인 타운 일대에서 한국인이 경영하는 의류공장과 상점에서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멕시칸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대부분은 불법체류자들이라고 한다.

      라스베가스에도 불법체류하고 있는 멕시칸 사람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또 체류기간을 넘기면서 살아가시는 한국분들도 많이 있는데,
      정확한 숫자는 알 수가 없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어려운 생활을 선택하신 분들에게
      좋은 사람들 만나 어려운 생활을 빨리 빨리 졸업하시기 바라고,
      항상 건강하시고,
      그리고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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