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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골목 ( 接骨木 --- Blue Elderberry )

식물에 대한 설명

다년초이다.

이름 그대로 부러진 뼈도 붙이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접골목(接骨木)이라고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는 딱총나무, 덧나무, 말오줌나무 라고도 불리운다.
영어로는 보통 < Elderberry >라고 하는데,,, 학술적으로는 < Sambucus > 라고 한다.

접골목(接骨木 - Sambucus)은 세계적으로 30여종이 있는데
라스베가스 인근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접골목 (接骨木 - Sambucus)은
대부분 열매가 Blue 색인 < Blue Elderberry >가 많은데, 학술적으로는 < Sambucus Cerulea > 라고 한다.
또 열매가 붉은 색인 < Red Elderberry > 도 있는데, 학술적으로는 < Sambucus Microbotrys > 라고 한다.
미국 동부 지역에는 열매가 검은 (Black) 색인데 이름을 < American Elderberry > 한다.

그리고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생하는 접골목(接骨木 - Sambucus)의 열매는 붉은 색인데,
그중에서 한국의 접골목(接骨木 - Sambucus)은 학술적으로 <Sambucus Latipinna > 라고 한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지역마다 조금씩 모양과 열매의 색깔이 다른 접골목(接骨木 - Sambucus)이 있지만
대부분 열매를 식용으로,, 또는 음료로 만들어 이용하였고,
많은 지역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미국의 원주민 인디언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 나무를 이용하여 치료용 약(藥)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특이한 것은
미국의 원주민 인디언들은
열매가 검은 (Black) 색또는 Blue 색은 약(藥)으로 사용하였지만,
열매가 붉은(Red) 색은 독(毒)이 있다고 생각하여 약(藥)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접골목(接骨木 - Sambucus)의 열매 ( 붉은색이든 푸른색이든 )를 생(生)으로 그냥 먹고 배탈이 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열매를 이용하여 만든 잼(Jam)이나 쥬스(Juice)를 먹고 탈이 난 경우는 없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나무의 열매를 생(生)으로 먹지 말고,,,, 차(茶)나 술(酒)을 만들어 마시면 된다.

접골목 (接骨木 - Sambucus) 나무는
라스베가스의 마운틴 찰스턴 산의 높은 지역에 많이 있고,,,,,
그랜드 캐년 노스림에도 있었고,,,,, 그레이트 베이슨 (Great Basin) 국립공원에서도 보았다.
또 켈리포니아에 있는 세코야 국립공원에서도 보았다.

이용 방법

잎, 줄기, 꽃, 열매등은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뿌리를 사용해도 된다.
특히 열매(과실)는 소주에 담그어 과실주의 재료로 사용된다.

새잎은 식용으로도 사용하는데,
적당히 먹으면 좋은 데,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난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접골목 나무의 줄기를 잘라서 그늘에서 말린 후 잘게 썰어서 보관하면서 약(藥)으로 사용한다.

(1) 준비된 접골목 나무의 줄기를 넣고 물이 반(50%)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차(茶-Tea)로 마신다.

(2) 준비된 접골목 나무의 줄기를 넣고 물이 반(50%)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로 아픈 부위를 띰질한다.

이 방법으로 기미와 죽은깨도 없앤다. --- 피부 미용에 최고이다. ----

(3) 접골목 나무의 줄기와 잎을 짓찧어서 식초와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아픈 부위에 바른다.
신경통, 타박상, 관절염, 뼈가 삐었거나, 부서졌을 때에도 사용한다.

잘익은 열매를 딸려면 9월 중순경이 좋다. ( 라스베가스 마운틴 찰스턴의 경우 >

술을 담그는 방법

잘 익은 열매를 이용하여 술을 담근다.
나무의 줄기와 잎을 이용하여 술을 담그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