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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새순으로 술 담그는 방법

<< 새순을 따서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말리는 모습 >>

개요

한국에서는 소나무가 흔하게 많지만, 라스베가스에서는 소나무가 많지 않다.

레드락 캐년 속에도 많지는 않지만 몇거루가 있고
마운틴 찰스턴에 올라가면 소나무가 많다.

라스베가스에서 약술에 사용할 좋은 소나무를 찿아 나설려면 유타(Utah)쪽으로 가야 한다.

<< 소나무 새순으로 담근 술 >>

술 (송순주) 담그는 방법

(1) 6월에 새로 피어나는 새순들을 딴다 --- 공해가 전혀 없는 지역에서 딸 것

(2) 물로 깨끗이 씻는다.

(3) 물기를 충분히 말린다.

(4) 병의 70% 정도로 소나무의 새순을 넣는다.

(5) 꿀( 또는 설탕)을 넣고, 소주를 새순이 잠기도록 부어 넣는다.

(6) 술의 숙성은 3개월 정도가 가장 좋다.

(7) 솔잎이 발효될 때 가스가 많이 발생하여 병에 압력이 차므로 한달에 한번 정도 병의 두껑을 열어 볼 것
어렵게 담근 술이 넘치는 경우가 많았음 --- 병을 열때 조심 할 것

(8) 3개월 후 새순을 건져내고 술만 따로 따른다.

(9) 걸려낸 술을 1개월 이상 다시 숙성시켜서 마신다.

(10) 1년 이상 오래 보관하면서 마시는 것이 더욱 좋다.

참고 사항

(1) 소나무에서 채취하여 술을 담을수 있는 재료는 다음과 같다.

(1) 소나무 꽃 ( 송화주 ) ---- 채취 시기 : 5 월

(2) 소나무 새순 ( 송순주 ) ----- 채취 시기 : 6월

(3) 소나무 솔방울 ( 솔방울 주 ) ----- 채취 시기 : 7월 ~ 8월

(4) 소나무 잎 ( 솔잎주 ) ---- 초 여름의 것이 가장 좋지만 년중 채취 가능

(2) 채취한 재료의 량이 적어면 함께 같은 용기에 넣고 술을 담아도 된다.
채취한 재료의 량이 많다면 재료별로 다른 병에 넣어서 술을 따로 담그는 것이 더더욱 좋다.

(3) 새순으로 담근 술은 소나무 송진의 맛과 향기가 아주 진하며,
몸은 속세에 있지만,,, 마음(기분)은 소나무 숲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효능

소나무는 강장제, 강심제로 유명하지만
중풍, 고혈압, 불면증, 만성두통, 당뇨병, 류마티스,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