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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전산 관리 시스템 ( SEVIS )

9.11 사태이후 국토안보부( DHS )에서
테러 방지를 위해 유학생의 출입국 정보와 학교 등록 여부 등을 전산 관리 하기 위해
2003년 7월부터 시행한 유학생 전산 관리 시스템( SEVIS )은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유학생들의 신상정보는 물론이고,
해당 학교의 학사일정을 함께 관리 함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국무부 역시 외국인 학생이 유학비자를 신청할 경우
유학오려는 미국 대학에 비자 신청자에 대한 정보가 입력되어있지 않으면 미국 입국비자 승인을 거부하고 있다.

이민이 아닌 순수 유학생 신분( F, J, M 비자 )으로 미국에 입국하고자 하면
유학하고자 하는 대학(고등학교 포함)에서 발급한 입학 허가서 ( I-20 ) 가 없거나,
신청자 이름이 미리 SEVIS 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미국 입국이 거부 된다.

신규 유학생(F) 비자를 학기가 시작하기 전 90일 이내에만 발급하고,
비자를 받은 유학생은 입학허가서( I-20, DS-2019 )에 명시돼 있는 개학 시기에 맞추어 미국에 입국하여야 한다.
입국일이 30일 이전일 경우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개학 전 30 일 이내에만 입국이 가능하다.
이것은 교수 또는 학생 등 교환방문자(J), 단기 연수생(M)에게도 함께 적용된다.

유학생은 주소가 변경되면 10일 이내에 SEVIS에 신고해야 한다

유학생이 본인의 I-20 ( 입학 허가서 )에 기재되어 있는 유학 과정보다 더 오래 공부해야할 때에는
그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필히 연기요청을 해야하며
이 기간내에 연장요청을 하지 않는 경우는 I-20폼에 적혀있는 기간이 만료되면서 무조건 불법체류가 된다.
불법체류가 5개월 이내 된 학생만 다시 학생신분으로 살리는 것을 허락한다.

국토안보부(DHS) 가 발표한 통계 ( 2005년 )

2005년 봄학기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 (F 비자 & M 비자) 의 숫자는
총 60 만 5,000 명(직계가족 포함하면 72 만 5,000명)이었다.

그중에서 한국 학생이 7 만 7,650 명 ( 12.5 % )으로 1 위 이고
인도(12.3%)가 2위, 중국(9.4%) 3위, 일본(5.6%) 4위, 대만(5.6%) 5위 이었고,
다음으로는 캐나다(4.9%) 멕시코(2.2%) 터키(2.0%) 태국(1.8%) 인도네시아(1.5%) 순이었다.

켈리포니아 주에서의 외국인 유학생 숫자는 10 만 1,469명 이었고,
USC 대학에는 6,819 명의 외국 유학생이 등록해서 재학 중이었다.

이민세관단속국 (ICE) 의 통계 ( 2008년도 )

2008년 2월 현재 등록되어 있는 유학생은 미국내 9,099개 학교에 총 91만 7,647명 이다.

이민세관단속국 (ICE)은 2007년도에 체류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사설 교육기관을 통해 학생비자를 불법 또는편법으로 취득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쳐서,
1,558명의 외국 유학생을 비자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였다.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하여 학교도 다니지 않으면서 사설 교육기관으로부터 유학생 신분으로 체류신분을 바꾼후
불법으로 취업하여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이민세관단속국 (ICE)에서는
직장내 불법체류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또 유학생 신분의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에 다니는지를 체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