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노스림( North Rim ) 구경 바쁘기만한 미국 이민 생활속에서 가족 나들이를 하기가 쉽지가 않다. 새벽 3시 기상 나는 운전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만 그래도 밝은 낮 보다 깜깜한 밤에 운전을 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아침 6시 : 허리캐인 ( Hurricane ) 도착 허리캐인 ( Hurricane )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는 다시 유타의 한가한 농촌마을의 아침풍경을 즐기면서 무엇하나 바쁜 것 없이 살아가는 듯한 주변의 분위기와 느긋한 아침의 분위기는 오전 7시 30분 무성한 나무의 숲이 시작하는 야곱 레이크 ( Jacob Lake ) 지나면서 공원 입구에서 $25을 내야하는데 시험삼아 크레딧 카드를 내밀었다. 오전 8시 30분 드디어 그랜드 캐년 노스림의 끝단에 있는 여행자 센터 ( Visitor Center )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행자 센터 ( Visitor Center ), Grand Canyon Lodge 이라는 호텔,
주차장에서 이길을 따라 끝까지 걸어 가니까 Bright Angel Point 라고 하는 전망대가 나왔다.
Bright Angel Point에서 구경을 마친 우리 가족은 다시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이런 계곡으로의 등산은 한국의 산(山)을 등산하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또 North Kaibab Trail 이길은 계곡 아래까지 말이 등산객을 싣고 나르는 길로 사용되는데 냄새나는 길을 따라 20분 정도 내려가면 Coconino Overlook 이라는 전망대가 나왔다.
North Kaibab Trail 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Point Imperial 로 향했다. 이곳 Point Imperial 전망대는 주차장과 가까워서 멀리 걸어 다닐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다시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Cape Royal 전망대로 가는 도중에 주차장에서 Angels Window 전망대와 Cape Royal 전망대까지 걸어 다니면서 1 시간정도 구경하였다. 웅장한 계곡의 모습과 자연의 신비로움에 흠뻑 취하여
그랜드 캐년 노스림의 장관들을 구경한 우리들은 다시 라스베가스로 향했다. 돌아 오는 길가의 숲들은 이제 조금은 익숙해진 모습으로 우리를 반기고 있었지만 속세의 먼지를 툴툴 털고 자연과 함께한 하루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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