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 1509 ~ 1571 )

남사고 ( 南師古 ) 는 조선 명종 때의 예언가인데 경북 울진(蔚珍) 사람이다.
그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천문, 지리에 통달해서 기묘하게 수많은 예언을 적중시켰다고 한다.

그가 저술한 책이 있는데 자신의 호를 따서 격암유록(格庵遺錄)이라고 한다.
진본(眞本)이 있다고 하는데,,,
국립 중앙도서관본과 규장각본이 있는 것은 필사본이다.
이 필사본은 진본을 토대로 많은 내용을 조작부언하여 덧붙이고, 또 일부분을 고의로 삭제했다고도 한다.

격암유록(格庵遺錄)중에서 우리들이 쉽게 알수 있는 사실들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삼팔가(三八歌)

해석을 해보면

십선반팔삼팔(十線反八三八)이요, 양호역시삼팔(兩戶亦是三八)이며
무주주점삼팔(無酒酒店三八)이네, 삼자각팔삼팔(三字各八三八)이라.

십(十)자에 반(反)자와 팔(八)자를 합하니 널빤지 판(板)이요,
호(戶)자 둘을 좌우로 합하니 문 문(門) 자이며,
주점(酒店)에서 주(酒)자를 떼어내면 가게 점(店)이다.

즉 파자(破字)로 남은 것만 보면 판문점(板門店)이란 세 글자가 나오고,
3글자가 각각 8획이니 3·8(三八)이 되는 것이다.

일선성태삼팔격 ( 一鮮成胎三八隔 )에, 좌우상망한심사 ( 左右相望寒心事 )요

하나의 조선(朝鮮)이었는데, 삼팔(三八)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 격리(隔) 되고 나누어진 것은
좌익과 우익이( 左右 ) 서로 갈려 바라보듯(相望)하니 한심(寒心)한 일이요

양호우인분발하 ( 兩虎牛人奮發下 ), 파쇄삼팔역사시 ( 破碎三八役事時 )에

양호(兩虎)의 호(虎)자는 같은 호랑이의 뜻인 인(寅)년에 해당하므로
양호(兩虎)의 의미는 인(寅)자가 들어 가는 두 번의 연도를 표현하고 있는데,
두번의 인(寅)년중에서 첫 번째 인(寅)년은 6.25 사변이 일어난 1950년의 경인(庚寅)년을 말하고,
두 번째 인(寅)년은 2010년의 경인(庚寅)년이거나, 2022년의 임인(壬寅)년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우인(牛人)은 우(牛)자와 인(人)자 두 글자를 합하면 붉은 주(朱)자가 되는데,,
즉 붉은 색깔은 공산당을 상징하는 빨갱이로 풀수 있다.

즉 첫 번째 인(寅)년인 경인(庚寅)년 ( 1950년 ) 과
두 번째 인(寅)년인 경인(庚寅)년 ( 2010년 ) 또는 임인(壬寅)년 ( 2022년 )에
공산당 빨갱이가 분발(奮發)하여 삼팔(三八)선을 파쇄(破碎)하고 남쪽(下)을 침공한다는 내용이다.

용사상투패룡하 ( 龍蛇相鬪敗龍下 ), 음용일기무삼팔 ( 吟龍一起無三八 )에
옥등추야삼팔일( 玉燈秋夜三八日 )을

용(龍)과 뱀 (사/蛇)이 서로 싸워서 용(龍) 패(敗)하여 아래쪽인 남쪽(下)으로 내려왔다가,
용(龍)이 한번 일어서서 일격에 삼팔(三八)선을 없애 버린다.

옥등(玉燈)은 우리나라 육십갑자중의 갑진(甲辰)년과 을사(乙巳)년을 나타내는 복등화(覆燈火)로 해석하면,
옥등(玉燈)은 갑진(甲辰)년 ( 2024년 ) 과 을사(乙巳)년 ( 2025년 ) 에 해당한다.
즉 2024년이나 2025년 가을에 남과 북이 통일이 된다는 숨은 뜻일 것이다.

남사고(南師古) 선생님이 살아 있던 당시에는 판문점(板門店)이나, 3.8선이라는 말이 없었던 시대이다.
400년 뒤에 생길 사건을 정확하게 예언한 것이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


말초가(末初歌)

말초가는 말세의 초기를 예언하고 있는데
시기적으로는 조선시대의 망함으로부터 시작하여, 한일 합방이 나오고, 일본의 패망이 나오고,
남과 북의 분단이 나오고, 6.25 사변이 나오고, 이승만 정권이 나오고, 박정희 대통령시절까지 나온다.

본문을 조금씩 나누어 해석하면  

隆四七月李花落에 白白狗身이蟬鳴時요 尺山度地三角天에 分州合郡處處로다

융4 ( 隆四 )는 조선(朝鮮)의 마지막 왕 순종의 연호인 융희 4년 ( 1910 년 )을 뜻하고,
이때 이씨 조선이 망한다.

백구(白狗)는 연도를 푸는 관점으로 본다면
흰 백(白)자는 연도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는 경(庚)이나 신(辛)에 해당되고,
개 구(狗)자는 지지로 개의 의미를 나타내는 술(戌)에 해당되어, 경술(庚戌)년 ( 1910 년 ) 이다.

선명시(蟬鳴時) 의 의미는 매미(蟬)가 울(鳴) 때이므로 계절적으로는 여름을 뜻한다.

우리나라 삼천리 강산을 산(山)을 척량(尺量)하고, 땅(地)의 각도(角度)를 재어, 지도(地圖)를 만들고,
행정구역을 조정하여 주(州)를 나누고 군(郡)을 합침이 곳곳( 處處 )에 많다.

非僧非俗哀此物이 無君無父何處生고 燭坮바지短衫으로 似人不人볼수없네
頹敗倫常하고보니 구學撤蔽新樹立을

일제 시대 단발령으로 머리를 자르니,,,
중(승려)처럼 머리를 깎은 속세의 사람들의 모습이 애물단지처럼 보이는구나.
나라가 망하여 임금(君)도 없고, 부모(父)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이 생긴다.
촉대바지 단삼으로 사람같으나 사람같지가 않아서(似人不人) 차마 볼수가 없구나.

삼강오륜(三綱五倫) 맹자왈,,,공자왈,,, 하던 학문이 퇴폐하고 보니
구학문(舊學問)을 철폐하고 신학문(新學問)을 새로이 수립(樹立)하는구나.

無面相語萬國語는 金絲千里人言來요 東北千里鐵馬行은 三層畵閣人坐去라
空中行船風雲睫은 赤旗如雨白鶴飛라 三十六年無主民이 皆爲僧孫不知佛을

사람이 얼굴을 서로 맛대지 않고도 만국(萬國)간에 서로 말을 할수 있음은
전화(電話)줄 (금사-金絲-철사)로 천리(千里) 떨어진 사람(人)의 말(言)이 오기(來) 때문이다.

동북(東北)으로 천리(千里)를 가는 기차(철마-鐵馬)가 다니는데(行), 
사람들은 삼층(三層)누각(樓閣)에 앉아서 간다.

하늘 (공중-空中)을 날으는 비행기(비행선-飛行船)는 바람과 구름위로 떠 다니고,
비(雨) 속을 붉은 깃발을 날아가듯이,,, 하얀 학(白鶴)같은 것이 날아다닌다.

삼십육년간(1910-1945)동안 주인(主)이 없이 살아간 백성(民)들이
모두다 불교(佛)도 잘 모르면서, 후손들은 승려처럼 머리를 깎고 다닌다.

日本東出西山沒에 日中之變及於世界 午未生光申酉移로 日色發光日暮昏을

일본(日本)은 동쪽(東)에서 나와서(出),,,,,서산(西山)으로 해떨어지듯 몰락(沒落)하게 된다.
중일전쟁(中日戰爭)이 세계(世界) 대전으로 번지고,
결국 오미(午未:1942~1943)년에 반짝이다가,,, 신유(申酉:1944~1945)년에 망해서 떠나(移) 간다.
아침에 태양이 솟아 오를 때에는 찬란한 빛을 발하지만 저녁에는 황혼의 빛과 함께 사라진다.

靑鷄一聲半田落이 委人歸根落望故로 兩人相對河橋泣에 견우직녀상별일세

청계(靑鷄)의 푸를 청(靑)자는 시기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 표현한다면 갑(甲)이나 을(乙)이고,
닭 계(鷄)자는 닭 유(酉)자이므로 , 청계(靑鷄)는 을유(乙酉)년 (1945 년)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반전(半田)은 전(田)자의 반(半)이므로 일본(日)을 뜻한다.
또 일성락(一聲落)은 큰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원폭투하가 되는 현상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즉 을유년(1945 년)에 원자폭탄이 일본에 떨져서 패망한 왜인(倭人)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며
우리나라는 미국과 소련의 개입으로 ( 兩人相對 ) 은하수 다리 양편으로 나뉘어진
견우와 직녀의 이별과 같은 신세가 된다.

女人載禾帿兎歸로 六六運去乾坤定에 乙矢口나槿花江山 留支함이天運일세
朝鮮民族生日로서 天呼萬歲處處起세 正當之事人道연만 人人相伴暗殺陰謀
上下反覆不法盛에 足反居上非運으로 智將勇退登畔閣에 富不謀身沒貨泉을
當世欲知生話계댄 速圖二十八分前을

여인재화(女人載禾)는 여인(女人)이라는 글자에 화(禾)자를 실으면 (載),, 왜(倭)자가 된다.

왜인(倭人)들이 삼십육(六六=36)년만에 돌아가는 운(運)이 정(定)하여져 있었다.
얼시구나 ,무궁화 삼천리 금수강산 ( 槿花江山 )을 유지함이 천운(天運)일세
조선(朝鮮)민족(民族)이 해방되어 새로이 탄생하는 날로서
만세소리가 삼천리 방방곡곡(處處)에 울러 퍼진다.

정정당당(正正堂堂)한 일을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道理)인데,,
사람들이 서로 반목(反目)하여 암살(暗殺)하고, 음모(陰謀)하는 것이 많아지면서
위 아래가 뒤 바뀌고,,,불법(不法)이 성행(盛)함에 따라,, 세상의 슬픈 운명으로,,,,,,,,,

白虎三望世混沌에 三月三時何知人고 八金山下安心地는 虎患不犯傳했다네
人心洶洶患亂中에 米穀大豊여기저기 驚惶人心安定하소
虛榮心에精神가면 日去月諸길을수록 本心찾기어렵도다
百梳猶留餘生　에 莫作群中最大名을
白狗六六靑鷄喜聲 鷄三三後黑蛇運에 朝輝光을모르거든 日月明을알을세라

백호(白虎)의 하얀 백(白)자는 년도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는 경(庚)이나 신(辛)에 해당되고,
호(虎)는 호랑이의 의미임으로 지지로는 인(寅)에 해당되어, 경인(庚寅)년 ( 1950 년 ) 에 해당한다.

팔금산(八金山)의 팔(八)자와 금(金)자와 산(山)자를 합하면 부산(釜山)이 된다.

백구(白狗)는 연도를 푸는 관점으로 본다면
흰 백(白)자는 연도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는 경(庚)이나 신(辛)에 해당되고,
개 구(狗)자는 지지로 개의 의미를 나타내는 술(戌)에 해당되어, 경술(庚戌)년 ( 1910 년 ) 이다.

청계(靑鷄)의 푸를 청(靑)자는 시기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 표현한다면 갑(甲)이나 을(乙)이고,
닭 계(鷄)자는 닭 유(酉)자이므로 , 청계(靑鷄)는 을유(乙酉)년 (1945 년)으로 해석 할 수 있다.

흑사(黑蛇)의 검을 흑(黑)자는 년도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는 임(壬)이나 계(癸)에 해당하고,
뱀 사(蛇)자는 지지(地支)로는 뱀 사(巳)에 해당되어 계사(癸巳) 년 ( 1953년 - 6.25 전쟁끝 )이 된다.

1950년 ( 경인년-庚寅年 ) 6.25 동란이 발생하여 3년간 세상을 혼돈(混沌)하게 한다.
이때 피난처는 부산(釜山)이다.
사람들의 인심(人心)이 흉흉(凶凶)한 환란(患亂)중에 쌀 농사(米穀)는 풍년(大豊)이 들다.
놀랜 경황(驚惶)속에 인심(人心)들을 안정(安定)하소 ,,,,,,,,

백구(白狗) - 경술(庚戌)년 ( 1910 년 ) 으로부터 36년 ( 六六 = 6x6 = 36년 ) 지나서,,,
청계(靑鷄) - 을유(乙酉)년 ( 1945 년 ) 해방의 기쁜 소식을 받게 되고
청계(靑鷄) - 을유(乙酉)년 ( 1945 년 ) 으로부터 9년 ( 三三 = 3x3 = 9년 ) 지나서,,,
흑사(黑蛇) - 계사(癸巳)년 ( 1953 년 ) 6.25 전쟁은 끝이 나고 우리나라는 좋은 운(運)을 만나게 된다.

白羊依水未越卯止 子商孫讀運이왔네 靑鷄一聲喜消息에 南渡困龍無政治事
新增李氏十二年에 流水聲中人何生가
天地運數定理法이 暫時暫間循環故로 分列三方朝得暮失 貪祿　臣從幾人고
可憐今日王孫子는 困龍之後代續으로

이 승만 대통령의 집권을 암시하고 있음

花開二十又二春을 法모르고解得할꼬 二十二春모르거든 卄二眞人覺知하소
老鼠爭龍木子退로 恩筵自出牛尾入을

목자퇴(木子退)에서 목(木) 과 자(子)를 합하면 오얏 이(李)자가 되어서 이승만 박사를 암시한다.

우미입(牛尾入)은 소(牛)의 꼬리(尾)가 들어(入) 온다 라는 뜻인데,,,,
소는 축(丑)과 같고 여기에 꼬리를 붙인다면,,, 윤(尹)자 처럼 되어서,,, 윤보선 대통령을 암시하고 있다.

張趙二姓自中亂에 庚辰辛巳傳했으니
此後之事逆獄蔓延 慶全蹶起先發되어 馬山風雨自南來로 熊澤魚龍從此去라
坊坊曲曲能坊曲이요 是是非非足是非라
合해보세天干地支 四九子丑아니던가
四九辰巳革新으로 三軍烽火城遇賊을 軍政錯亂衆口鉗制 口是禍門滅身斧라
善法이면好運時오 不法이면惡運時라

장조이성(張趙二姓)에서 장(張)은 장면 박사를,,, 조(趙)는 조병옥 박사를 뜻한다.
이 사람은 같은 민주당 출신이면서 신파 구하하면서 다투던 모습을
장조이성자중란(張趙二姓自中亂)이라고 본문에서 표현한 것 같다.

사구자축(四九子丑)을 연도로 풀면
사(四)자나 구(九)자는
오행(五行)에서는 금(金)에 해당하고,,, 천간(天干)으로는 경(庚)이나 신(辛)에 해당하고,,
자(子)자와 축(丑)자와 합하면 경자(庚子;1960 년)년과 신축(辛丑;1961)년을 의미한다.
5.16 군사 혁명은 1961년 ( 신축년-辛丑年 ) 에 일어났다.

5.16 군사 혁명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을 암시하고 있다.

末世出人攝政君들 當當正正일치마소
阿差한번失法하면 自身滅亡敗家로서 全世大亂飛相火로 天下人民滅亡일세

말세(末世)에 정권(政權)을 잡는 정치가 (섭정군-攝政君)들은 정정당당(正正堂堂)함을 잃치마소
잘못되면 자신(自身)은 물론 집안이 패가(敗家)된다.
전세계(全世界)에 대란(大亂)이 일어나 핵무기와 미사일의 폭격( 비상화 - 飛相火 )으로
천하(天下) 인민(人民) 멸망(滅亡)일세


남북통일

우리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은
바로 용(辰)이나 뱀(巳)의 해가 될 것이며 붉은 개(戌)해가 된다는 것이었다.

적구(赤拘)는 붉은 개(戌)라는 뜻인데
붉은 것은 5행(五行)에서 화(火)이고 ,,,,, 화(火)는 10 천간으로써는 병(丙)과 정(丁)에 해당하고
개(戌)는 12 지간으로써는 술(戌)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적구(赤拘)는 병술년(丙戌年)에 해당하고,,,, 2006년이 바로 병술년(丙戌年)이었다.

이때가 남북이 통일되는 해라고 생각되었는데
2006에는 통일이 되지 못하였으므로 다시 60년을 지난 2066년 병술년(丙戌年)을 기다려야 하는가 ???

용(龍)의해와 뱀(蛇)의 해는
2012년 ( 임진년-壬辰年 ), 2013년 ( 계사년-癸巳年), 2024년 ( 갑진년-甲辰年 ), 2025 ( 을사년-乙巳年 ) 이다.
개(戌)의 해는
2018년 ( 무술년-戊戌年 ) 2030년 ( 경술년-庚戌年 ) 이다.

남북통일을 예언한 다른 문장과 함께 유추해석하면
2022년 ( 임인년-壬寅年 )에 북한이 다시 남침을 감행한다는 예언이 나오는데,,,,,,
2~3년간 전쟁을 겪고난 후인  
용(龍)의 해인 2024년 ( 갑진년-甲辰年 ),,,  뱀(蛇)의 해인 2025년 ( 을사년-乙巳年 ) 이
남북 통일을 이룰수 있는 확률이 가장 많은 해이다.


새로운 천하 문명 시작

천하문명의 시작도 우리나라요, 종결도 우리 나라이니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이다.
천하의 문명이 간방(艮方, 동북방)에서 시작하니(天下文明始於艮)
동방예의지국인 조선 땅에서도 호남지방, 전라도에서 천지의 도가 통한다.

지구의 대변혁을 마무리짓고,
또 지구의 새로운 역사가 한국에서 첫 출발한다는 놀라운 예언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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