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안내 홈 페이지 ( www.LasVegasK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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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CES(전자 제품 박람회) 참관기

      CES ( Consumer Electrics Show / 국제 가전제품 박람회 ) 행사는 3만 8천평이 넘는
      전시장에서 전세계에서 100여개 나라에서 2,300 개가 넘는 기업체에서 만든 소형 계산기,
      시계에서부터 카메라, 전화기, 오디오, 비디오, 카오디오, 위성 수신기, TV, 컴퓨터등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최신형의 모든 전자 제품이 전시 되고, 상담과 함께 판매 계약까지
      이루어 지는데,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입장하도록 하지만 이 행사를 위하여 라스베가스로 오는 사람들이 12만명이 넘어 서면서
      행사가 열리는 1월 8일부터 11일 까지 호텔방 구하기도 힘들고
      방값도 평소보다 많이 올라 있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공항을 제외하고는 주차요금을 받는 곳이 별로 없는데,
      컨벤션의 큰 행사(CES)가 열리는 동안에는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주위에 있는
      라스베가스 힐튼호텔을 위시하여 리베에라, Greek Isles, Marriott 등의 호텔 주차장에서
      $20 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었으며, 좀 떨어진 Royal Resort 에서도 $10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었다.

      컨벤션 센터로 가는 길로 들어서니까 주위에는 온통 LG 광고판이었다.
      Marriott 호텔의 그 큰 건물 주위를 온통 LG 이동 전화기, LG 프리즈마 TV 광고로
      뒤덮혀 있었고 길가에도 LG 광고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다.

      평소에도 라스베가스에서는 관광 오는 각국의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외국 언어를
      듣을 수 있지만, 이곳 컨벤션센터 행사장에서는 영어보다 다른 언어를 더 많이
      들어야 할 정도로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비즈니스맨들의 전투현장이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행사장 안으로 들어 갔다.

      행사장안에서는 일본의 SANYO, TOSHIBA, SHARP 를 쫄병처럼 주위에 거느리고
      가운데는 우리나라의 삼성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한눈에 일본보다는 한수 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 기업들의 한산한 전시장과는
      대조적으로 구경하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대고 있었으며, 한국기업인 삼성이지만
      제품을 설명하고 안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미국 현지인들이 안내를 맞고 있었다.

      세계 초 일류 기업인 MS 바로 옆에 위치한 LG 은 MS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들이면서 MS를 초라하게 한쪽으로 밀어 붙이고 있었다.

      수 십여개의 전자제품 제조 업체가 부스를 내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체들도 주위의
      싱가폴, 대만, 중국 보다는 한수 위의 제품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이기는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을 보았다.

      로비에서 커피한잔 하고 있을 때 옆에 있던 미국사람 둘이서,
      키가 큰놈은 삼성과 LG 가 미국 기업체라고 하고
      키가 좀 작은 놈은 일본 기업체라고 우기면서 말 싸움 하고 있었다.
      속으로 웃으면서 너거 끼리 많이 싸워라 이놈들아………

       

      << 느낀 점 종합 >>

        (1) 삼성과 LG 는 분명 일본의 SANYO, PANASONIC, SHARP, TOSHIBA 보다는
             한수 위이었다 / 일본 수상이라는 사람이 이 전시장을 보았다면
             독도가 우짜고 하는 말은 쏙 들어 갔을 낀데….. /

        (2) 중국의 젊은이들이 전시장 구석구석을 헤메고 다니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가 옛날에 신발 전시회에서 종주국의 위치를 중국으로 넘겨준
             과거를 상기하게 했다.

        (3) 한국의 정치인들은 언제 일본의 정치인들 보다 한수 위의 정치를 할수 있을까 ??? /      희망 사항일 뿐일까 ??? / 가능성은 있겠지….. /

        (4) 한국에서 온 비즈니스맨들은 얼굴이 굳어 있고 얼굴에 웃음이 없다.
             또 한마디만 더 잔소리하면 인사를 잘 할 줄 모른다. / 또 있지만 ………. /

        (5) 한국에서 여기까지 물건 팔려고 왔으면 미국 놈하고 놀아야 할 낀데……
             한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 끼리 만 이야기하고 있었다.

        (6) 조국, 한국은 역시 대단했다 /
             4명의 한국인이 13명의 일본 놈을 뭉개고, 120명의 중국인을 갖고 노는 현장을
             나는 이곳 전시장에서 오늘 목격했다.( 곱하기 천만하면 그 나라 인구임 )

      2004년 1월 9일 라스베가스에서 김 경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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