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택시

라스베가스의 택시요금은 처음 1/9 마일 ( 약 179 미터 ) 까지는 $3.00
그 이후로 매 1/9 마일 ( 약 179 미터 ) 마다 $0.20 씩 올라가고,,,
대기 시간은 1 시간에 $22.00 ( 즉 1 분에 $0.36 ) 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나올 때에는 이 요금에 $1.20 의 공항 통행료를 따로 지불 해야 한다.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왔다면 택시 요금의 20%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관례이다.
즉 택시 요금이 $16 이 나왔다면 $20을 주면 된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시내 호텔 까지는 보통 10~15 분 정도가 소요되고,
요금은 $15 ~ $20 정도 나온다.

라스베가스의 택시를 보면 온 전신이 광고이다.
택시 지붕에도 대형 광고판을 싣고 다니고, 뒤 꽁무늬 부근에도 광고판을 달고 다닌다.

한국처럼 시내 길거리에서 아무데서나 택시를 탈 수 있는게 아니다.
손 들어도 택시는 서지 않는다. ( 빈 택시 일지라도,,,,, )
택시는 공항이나 호텔의 로비 앞에서만 잡아 탈 수 있다.
( 물론 택시도 줄을 서고, 택시 탈려는 사람도 줄을 서서 기다린다 )
좋은 호텔에서 줄을서서 택시를 기다려서 차례가 되어 택시를 탈때
택시를 유도해서 문을 열어주는 호텔 종업원에게 $1 의 팁을 주어야 한다.

호텔이 많은 스트립에서 다른 지역으로 갔다면 ( 예를들어 한국인이 경영하는 음식점 )
그런 곳에는 택시가 오지 않는다.
물론 콜 택시하여 주소를 가르켜주고 기다리고 있으면 택시는 온다.

택시 타고 안전 벨트 안해서 걸리면 승객에게 $25.00 의 벌금을 물린다.

라스베가스의 택시 운전자 중에서는 시내 지리를 전혀 모르는 초짜 운전자도 많다.
그래서 가는 곳의 주소등을 확실히 챙길 필요가 있다.

시내길 ( 특히 스트립의 길 )이 하루 종일 막히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거리는 약간 우회하여 멀지만, 걸리는 시간은 훨씬 짧아지기도 한다.
물론 택시 요금은 많이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