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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경제 상황

라스베가스 부동산 시세의 흐름 ( 2001년 부터 2008년까지 )

라스베가스에서 부동산이 정상적으로 거래 되었던 시기는 2002년 까지 이었다.
2004년부터 2005년 에 이어 2006년 초 까지 엄청나게 올랐다.

이 기간 동안에는 집만 사놓으면 값이 올라가서
부동산 경기와 함께 라스베가스에서는 호황을 누리는 경기가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2006년 초부터 집값이 내리기 시작하여 2007년에도 계속 내리더니
2008년에는 집을 팔려고 내놓아도 팔리지 않게 되었고
집값이 융자한 금액보다 더 내려가게 되니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융자회사에 집을 가지고 가라고 하는 포크로셔( Foreclosure ) 를 하게 되었다.

2008년에는 포크로셔( Foreclosure )로 나온 물량이 너무 많아
집값이 재로로 형성되지도 못하고 하락 또 하락하는 장세가 계속되었다.

즉 2001년에 $140,000 하던 집값이 2005년 에는 2배인 $280,000 까지 올라갔고,
2006년 초에는 최고 $320,000 까지 올라 갔었다.
2006년 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집값은 2007년에도 내렸고 2008년에도 계속 내려서
2008년 에는 같은 집이 $180,000 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물복이 별로 없는 라스베가스 김삿갓은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2005년 말에 집을 구입하였다.

2007년도의 부동산

2004년과 2005년 라스베가스의 부동산은 다른주(州)에 비해서 많이 올랐는데
2007년과 2008년 라스베가스의 부동산은 반대로 다른주(州)에 비해서 많이 내렸다.

2008년 1월의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의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가격이 내려가고 있으며 2009년 상반기까지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2006년도에 매물로 나와 있었던 주택의 평균은 22,697 채였었는데,
2007년도에는 27,513 채로 매물로 나와 있었던 집이 2006년도보다 증가한 상태였다.

2006년도 기존주택의 평균가격 ( Median Single-Family Resale Price )은 $326,000 이었는데
2007년에는 $280,000 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였다.

2007년 11월 매물로 나와 있었던 단독주택 ( Single-Family Home )은 23,494 채였는데,
2007년 12월에는 22,005채로 줄었다.
이 기간 동안의 주택의 가격은 변동없이 일정하였다.

<< 매물로 나와 있었던 단독주택의 숫자 >>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앞으로 주택가격이 계속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이다.

예상 일자리의 증가

2006년도에 라스베가스에서 일자리 증가는 33,800 이었는데,
2007년도에는 7,700 개로 일자리의 증가가 많이 즐어 들었다.
하지만 2008년도에는 일자리의 증가가 다음과 같이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 3월 31일에는 1,300 개 객실의 Trump International Hotel 이 영업을 시작하고,
2008년 3월 에는 600개 객실의 콘도형 호텔 ( condo-hotel )인 Palms Place 가 문을 열고,
2008년 하반기에는 노스라스베가스에서 오픈하는 로칼 카지노인 Aliante Station 호텔이 문을 열고,
2008년 하반기에 Wynn Las Vegas 호텔 옆에 앵코르(Encore)호텔이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2009년에는 CityCenter 호텔이 문을 연다.

이렇게 일자리가 늘어나면 당연히 주택의 수요가 늘게 되어 주택가격의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라스베가스의 실업률 ( Unemployment )

2006년 12월의 라스베가스 실업률은 4.2% 였는데,
2007년 12월의 라스베가스 실업률은 5.6 %였다.
즉 2007년 동안에 실업률이 증가했다는 이야기이고, 이것 또한 2007년도의 주택가격이 하락한 요인이 되었다.

라스베가스의 인구 증가

라스베가스에는 매월 6,000 명정도가 라스베가스로 이사오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전체적인 부동산 전망

2008년 2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007년도에 이어 2008년도도 연속 주택 가격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판매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008년도 기존 주택 판매가 1.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008년 1분기 주택 가격이 2007년도 1분기와 비교하여 5~6%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기간 기존 주택의 판매도 4.8% 감소될 전망이라고 했다.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2007년도 주택 가격은 2006년도 보다 1.4% 하락했었다.

2008년 현재
미국에서 주택 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 가구의 18%에 해당하는 763 만 가구가
주택의 시세보다 대출금이 더 많은 언더워터(underwater) 상태에 처해 있다고 한다.
이는 주택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현 시세대로 집을 팔 경우
주택 대출금을 완전히 갚을 수 없고 별도로 돈을 더 마련해야 주택대출금을 청산할 수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