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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추위)을 이기지 못하고 죽은 벌(Bee)들


<< 추워서 죽은 벌들 >>

벌(Bee)들은 기온이 45( 8) 이하가 되면
밖으로 나와서 활동하지 못하고
벌통 속에서 자기들끼리 서로서로 몸을 붙이고 추위를 이긴다.

12월 초순에 갑자기 추위가 찾아왔다
낮 최고 기온이
38℉ ( 3℃ ) 이었고 밤에는 17( -8) 까지 내려갔다.

갑작스런 추위에 벌들이 집 앞에서 죽었다.

벌들은 원래 죽을때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죽는다.
그런데 추워서 멀리까지 갈 힘이 없어서 집앞에서 죽은 것이다.


<< 초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어 버린 벌들 >>

벌통속에서는 윙~~윙~~ 하는 소리가 들리고
추위를 견디고 있는 대부분의 벌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다.

벌통속에는 약 4~5만 마리의 벌들이 살고 있다.
이번 추위에 약 2천 마리 정도의 벌들이 집앞에서 죽었다.
 대부분 늙었거나 약한 벌들이 죽었는 것이다.

농부(주인)의 발가국 소리에 추위와 싸워 이길 용기를 얻은 벌들은
서로서로 몸을 껴안고 ,,, 몸을 부비면서,,,
봄을 기다린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곤충이나, 식물이나 상관없이
살고자 하는 본능앞에는
추위(곤경)도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는 모양이다.

오늘 내가 겪은 이민 생활의 서러움도
추위에 견디는 약한 벌들의 몸부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 않느냐 !!!

연약한 벌들도 이겨 내는데,,,

영어를 좀 못하면 어때,,, 돈이 좀 없어면 어때,,,
무조건 견디어 이겨 내야지

아~자~ !!!   아~자~!!!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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