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꿀 수확 ( 설치후 2개월 )
일기예보에 오늘 낮 최고 기온이 100℉ ( 38℃ ) 라고 한다. 더운 라스베가스에서 여름을 이겨내면서 지내는 것은 인간이나 벌이나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주변에서 물을 퍼와서 벌통속에 뿌려서 물의 기화열을 이용하여 벌통의 온도를 낮추게 하고,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간파한 농부는 (1) 벌통에 그늘을 만들어 준다 --- 나무 그늘 / 스치로폴을 벌통위에 놓아둔다
라스베가스의 더운 날씨 때문인지 벌들이 벌통 앞에 떼를 지어 나와 있기도 하여 벌들이 꿀을 얼마나 모았나 ??? 4월 3일 벌집을 설치하였는데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일벌( Worker Bee ) 들은 일을 많이 하는 여름에는 1~2 개월 살고,
일벌 ( Worker Bee )들은 갈색의 뚜껑을 해둔 곳에서
일벌(Worker Bee)들이 꽃에서 꽃가루( Pollen )와 꽃꿀( Nectar )를 물고 와서 내용물이 작은 방( Comb - 소방 )에 가득차면 일벌들은 방( Comb - 소방 )의 문을 밀봉하고 사진의 좌우 양쪽과 하부의 방( Comb - 소방 / 밀방 )에는 아직 문을 밀봉하지 않은 상태의 꿀이 들어 있고 그리고 사진의 중앙에 있는 새끼 방 ( Brood )에서는 일벌 ( Worker Bee )들의 새끼들이 이렇게 벌들은 육각형의 작은 방( Comb )에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우기도 하고 꿀을 저장하기도 한다.
2013년 4월 30일 --- 2개의 벌통을 점검하고 좌우 벌통 모두 빈 Frame 으로 된 통을 올려주어서 점검결과 사진의 왼쪽에 있는 벌통에는 1층에 1장, 2층에 2장 정도가 빈 Frame 이었고 이 벌통에서 4장의 Frame 을 들어내어 샘플로 꿀을 채취해 보았다. 꿀을 채취하고 벌통을 하나 더 올려주어 3층을 만들어 주었다.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벌통에는 1층에 2장, 2층에 5장 정도가 빈 Frame 이었고 아직 자리가 많이 남아 있어서 벌통을 2층 그대로 놔두었다.
벌집(Comb)일부도 채취해 보았다 --- Bee Wax 아직 완전히 숙성된 꿀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직접 생산한 꿀이어서 그런지 맛이 아주 좋았다. 올해 가을(9월)에 본격적으로 꿀을 채취할 예정인데 드디어 꿀(Honey)을 생산하는 농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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