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토너먼트를 4위로 올려 놓다!

오늘의 실적은 4등에 머물렀다.

게임을 시종 주도 하거나
상대가 강하게 치면
흐느적 거리는 오후처럼
앉았다 일어 났다를 반복하면서
업엔다운 중에도 기대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전조적 느낌을 가졌던 하루였던 거 같다.

몇 일 동안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 일도하니
겜의 흐름을 잡을 수 있었던 거 같다.

겜이 안 풀릴때는 머리가 혼미하였었는데
이제 흐름과 상황 판단과 지구력이
정상을 찾아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라스트 테이블에서 한  명 탈락
두 명 탈락
세 명 탈락
토여일의 실적을 이미 확보 한 상태로
오늘의 순위를 한 계단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빅겜의 티켓을 위하여 다들 신경을 쓰는 것 같다.

필자는 그 게임 시간에는 일을 해야 ㅜ할 시간이기에
티켓 보다는 실질적인 소득이 있는 상금이 필요 하다고 생각되는바
그렇게 티켓에 연연하지 않았다.

다시 강력한 우승 후보 한 명이 탈락하는 바람에
필자 5위 확정
다시 필자가 한 명 탈락시켜 순위 한 계단 확보
4위 확정적

라스트의 중반 부터는 완전히 A나 어중간한 하이 카드를 가졌다면
올인에 올인을 먼저 치고 나가는 페턴으로 간다.

물론 필자도 올인을 적절히 사용하였지만
필자가 빠진 샹황에서 그들 끼리 올인을 하더니만
칲이 또 필자 n보다 많이 쌓였다.

그리고 종합 랭킹을 몇계단 위로 업하며......


이렇게 저렇게 하다 보니
4위로 그냥 주저 앉고 말았다.

오늘의 리얼게임에서 이미 토너먼트에 들어갈 비용을 확보 한 상태로
오늘의 상금은 그냥 순수 수입이 되었다.
상금을 일당으로 환산하면
시간당12불이면 남는 장사를 한 것이다.

이제 새벽이다.
오늘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하기에
조금은 피곤하겠지만
순위를 조금 위로 올려 놨기에 피곤이 조금은 덜어지는 것 같이 느껴진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큐피트가 많이 생각나는 하루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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