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마디

님! 부러울거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프로의 근사치도 가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가장 정확하게 자신을 읽는 것이라 봅니다.

사실 여기의 100불의 단위를 한국 화폐로 환산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한국의 돈의 비률적 가치가 형편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곳의 돈의 가치를 절대 평가 해보면

그 100불은 사실 큰 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헬퍼를 하여 돈을 하루에 모아야 세금 띠고  노후 연금 띠고 뭐띠고
하다 보면 실제 쥐는 것은 70불도 어렵습니다.

물론 돈의 가치를 이곳을 더 높게 평가 해달라는 주문은 아닙니다.
담반 여기의 화폐의 가치가 그렇게 ㄴ높게 책정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여 제가 하루에 100불을 따고 돌아 오는 길에도 룰루~날라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가치에 기인한다고 보면 틀림없을 겁니다.  
그런데 저녁 간헐적으로 잠간 동안 400불 또는 700불을 따고 잃는 다는 것은
정말 큰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거 정말 장난 아닌 겜입니다.
하차하면 300불도 900불도 한방에 나라가는 것 많이 봅니다.
저도 한방에 나라가고 한방에 만회하는 편입니다.

이슬에 옷젖듯이 하지는 않지요 .
이 1~2팟이라는 것이 원래 한방 짜릴 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기회를 잡으면 칼같이 잘라 먹는 것
승산이 99%라 하더라도 매우 칩니다.
못 따라오면 그만이고 따라오면 더 먹는 거지요.
그래야 나중에도 함부로 덤비지 못하거든요.

유리할 때는 일단 치고 나가야 후에 더 나갈 해프닝도 줄 일 수 있는 것이고
덜먹어도 차라리 그것이 더 효과적이지요.

혹자는 먹어봐야 5불 기껏해야 20불이다.
차라리 안 먹지! 라고 하겤ㅅ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일단은 돈을 따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없이 공돈을 줄 필요는 없다는 거지요.
  

참 어제 한국 친구가 저의 스타일을 그대로 써먹습디다.
저는 끝 자리에 있어도 앞에서부터 첵을 해와도 저도 첵을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레이스를 하던지 벳을 강하게 하던지 아니면 그냥 첵을 하던지
하지만 ….일단은 어제 그친구는 첵을 하거나 하여 뒤에 있는 자가 벳을 하게 할 여건이
아닌 겜블을 시도 하고 있는 거 같았어요.

후레쉬존과 스트레이트 존이 중첩되어 있는데 첵을 한다는 것은 위험한 플레이에 다름아닙니다.  도아니면 모다! 이건 어리석은 방법이지요.

그런 것을 저는 잘 조절을 하여 못 먹어도 치고 나가거나 첵을 하거나 를 고무줄 처럼
\한다는 거지요.
겜을 쉬면서도 상대들이  어떯게 하는지를 살피고 그 사람의 스타일을 익히는 거지요.
그러면 그사람과의 혈전에서는 그것이 커다란 정보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요즘은 토너먼트의 스타일을 조금 달리 하고 있습니ㅏㄷ.

어제도 그제도 공갈 치는 것에 대한 응수를 전에는 그냥 홀딩하고 말았었는데.
이젠 그것을 역으로 처서 죽이는 편이지요.
물론 나띵 아무 패어도 아무 하이 카드도 없이 …….

계속 치다가 턴카드에 뭐라고 한마디 던지고는
제가 앞ㅇ에 있거나 뒤에 있거나를 불문하고 강하게 베팅 또는 래이스를 하여 그자가 콜을 하지 못하게 해 버리지요.

그리고는 카드를 오픈 해 보여 줍니다.
다음 부터는 그런 공갈 벳을 안하지요.
바로 정식 카드로 정식 패어로 공갈 치듯 하는 거지요.

공격과 방어는 장기와 비슷하여 지그제그로 왔다 갔다 전진 후퇴 머 이런 식으로 하면
상대도 정신이 없어 지지요.
그런 또 ….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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