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새벽00시를 출발로하여 라스베가스로 갈 게획을 세웠다. 그런데 전날 카지노에서 날밤을 새운 탓에 그만 자명종소리를 놓치고
토요일 새벽2:30분에야 기상하였다….. 먼 여행이나 특별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하여는 언제나 그랬듯이 잠자기 전에 준비했던
메모지에 의한 준비물을 도둑고양이처럼 조용조용 하면서도 알아도 그만이라는 체념으로 하나 하나 준비물을 챙겼다.
당초에 계획
했던 금요일 11:30PM에 출발 하려던 계획이 상당한 시간이 허공에 떠버려서 후리웨이에서의 주행계획을 다시 세워야만
했다.
스케줄 대로만 가면 주일날 하루는 거기서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답이 나와 …
약 30분을 지날 무렵부터 졸음이
쏟아 지기 시작 하여 견디지 못하고 주유소에서 둬 시간을 또 허비했다.
다시 출발하다보니 또 차가 갓길을 달리고 있었다.
약 5년전에 미국을 갈 때 눈을 뜨고 잠이들어 그만 갓길로 밀려 갈대밭에서 차가 처박혀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았던 기억이 정수리를
내리친다.
아직 죽을 때가 아닌데!!!!!!!!!!!!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쉽게 들어…다시 잠을 청했다.
이젠 도저히 갈 수 있는 시간을 다 잠으로 충당 하다보니 그만 라스베가스는 답보로 남아버렸다.
하는 수
없이 회귀하는수만 남았다. 집에는 몇일 간다 그래놓구 나왔으니 다시 들어가기도 그렇고 ……
카지노에서 이틀을 지내고 이제
가계에서 몸단장을 다시하고 컴을 켰다.
오늘은 두 건의 토너먼트가 있다. 요즘은 어찌된 건지 케쉬게임이나 토너먼트나
지질이도 운이 안따라 준다,
어제는 아마도 500정도를 날렸다가 겨우 300을 회수 했다. 거의 한달 정도를 되는게
없는 거 같다, 집안 일이나 이미 벌려놓은 대외적으로 걸려있는 일들도 진도가 안나간다.
물론 그만 손을 털면 될 일이지만
…………
그래도 있을 때까지는 잘 정리 해야 되는거아닌지………
광란의 질주를 포기한 이틀이 지나간다. 가계의
지하차고의 타안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기분 나쁘도록 머리가 아프다..
게임은 언제나 그랬듯이 숙면을 해야 머리가 청명해서 상대의
전략과 나의 상황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자료들의 수짐력과 그에 따른 분석력도 한층 떨어진 상태인거 같다.
에니웨이 등록은 했겠다………
만약에 거기갔었더라면 가능 할 지 몰라도 김경고씨를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다음기회에 ………….
혹 이 글을 보신다면 터잡은 김에 하나 질문 드려도 될까요? 거기에서의
토너먼트를 하고 싶을 땐 어떤 절차나 사전에 돈 같은 데파짓등의 소정의 절차가 필요한건지 물어보고 싶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