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에게 팁(Tip)을 많이 주면 딜러가 카드를 잘 주어, 돈을 따게 해 주는가 ?
절대 아니다.
그러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언제, 어떻게, 얼마를 주는
것이 좋은가 ?
자신이 블렉젝으로 이겼을 때 주는게 좋다.
딜러에게 그냥 주는 것보다는 딜러를 위한 베트에 놓아 두는 것이 좋다.
$5 을 그냥 주면 딜러는 $5을
얻게 되는데,,,
$5 을 딜러에게 베트로 해주면
다음판에 자기가 이기면 딜러도 이기게 되어 딜러는 $10
을 받아 가고,
지게 되면 $5 도 잃어 버리게 된다.
딜러에게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물어 보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나에게 물어보면 무조건 베트해 달라고 한다.
자신이 따블다운하면서 다음카드를 10을 주면 팁을 $5 주겠다고 하면서
$5을 내기를 걸 듯이 따로 놓아두고, 10이 나오면 주고, 안나오면 말고,,,,
하는 사람도 자주 보게 되는데,,,,, 저는 그런 사람 별로 좋아 하지 않음.
팁의 량은 자신의 베트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 정도 하는게
일반적이다.
자신의 베트량이 $100을 넘기면,
딜러에게 최소 $5을 베트하는 것이 좋다.
$500 씩 베트하는 플레이어가 딜러에게 $1~$2 베트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팁을 안주는 것 보다 못하다.
자신의 베트량이 $20 이하일 경우에는
딜러에게는 $1~$2 정도 베트해주는 것이 보통이다.
딜러는 준 돈을 어떻게 가지고 가나 ?
그날 하루동안에 받은 팁(Tip)을 모두 모아서
그날 일한 사람들 모두에게 똑같이 나눈다.
왜 팁(Tip)을 주어야 하나
?
미국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는 문화이다.
팁은 강제적인 것은 절대 아니지만,
미국의 서비스 업계에 종사하는 종업원들의 주 수입원이자, 생계수단이기 때문에
팁을 주지 않으면 눈치를 받거나 멸시를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나서도 그들의 서비스에 대해서 팁(Tip)을
주듯이,
카지노장에서도 게임을 이끌어가고있는 딜러에게 팁을 주어서
흥미도 더하고, 그래서 운수가 좋으면 돈도 따게 되고,,,,,,,
미국의 덴버에서 오셨다던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 이야기인데,,,,,,
두분이 각각 $100 씩 바꾸어 블렉젝을 하는데,,,,,,,
먼저 할머니는 $10을 남기고 다 잃었다.
그 할머니 $10을 베트하여 끝까지 게임을 하지 않고 그 돈을 딜러에게 주고 갔다.
처음에는 몇백불 따던 할아버지도 한참후에는 다 잃고 일어서면서
주머니에서 $10을 꺼내어 팁을 주고 갔었다.
한국분들이 생각할 때에는
돈 잃고 왠 팁까지 주고 가냐고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이것이 미국사회의 현주소이지요.
안 주어도 되는데,,,,,,
안 주면 자신이 스스로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 주고 가는 것이지요 .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이야기 하기로 하면,
미국에 이민 오신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 미국에는
공짜가 없다 >> 인데,
그런데 카지노장에서 팁을 주는 것은 공짜에 해당되는 것 같지만,
절대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저의 경험으로 말해주고 싶다.
지금 내가 팁을 많이 주지 않았다면,
내 아들들은 나중에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게 된다.
라스베가스 살면서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확실한 서비스로 손님을 대하고 있는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1류의 좋은 대접(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면,
귀하도 그런 피해자 임에 틀림없다.
종업원들끼리 이야기 할 때 보면
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은 어떤 나라 사람들 인데 팁을 잘 안주더라. 고 말해주고,
다음 종업원은 그 테이블에서 형편없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
사실 어떤 특정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좋은 서비스를 기대 할수 없다.